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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자립마을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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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뉴스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자립마을을 꿈꾼다!

~@img!!철원군(군수 이현종)에서는 올 7월부터 김화읍 도창리 마을에 행자부 주관의 '지역발전회계 특별사업' 으로 토마토·파프리카 건조장을 짓는다. 오래 전부터 검소하고 소박한 삶의 이야기와 천연의 향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생명력 있는 민통선 인접마을에, 지역기반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해 냄으로써, 마을의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김화읍 도창리 마을은 서울 동북쪽 95㎞ 지점에 위치하며, 500여명의 주민들이 현무암 분지인‘먼들’의 벌판에서 1급수인 화강(花江)의 수원(水源)과 DMZ의 청정한 에너지를 활용한 활기찬 공동체를 조직하여 친환경적인 전국 최고의‘민들레 오대쌀’뿐만 아니라 여주(苦瓜), 파프리카, 토마토, 오이, 고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여러 종류의 사업들이 많은 예산으로 추진되어 왔지만, 소기(所期)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심지어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호)에서는 계획단계에서 수차례의 주민협의와 설명회를 거쳐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관련 공무원들과 마을 추진위원회에서는 판로를 개척하기 위하여 여러 관련회사를 방문한 끝에, 청정한 이 마을에서 주민들이 정성을 다하여 한 땀 한 땀 생산해 내는 제품의 전량(全量)을 수매하는 것으로 도내의 모기업(某企業)과 최종 합의했다. 마을의 추진위원장(도창리 이장 구재본)은 본 사업을 위하여 마을 조직을 노인회, 장년회, 청년회, 부녀회 4개로 구성하였고, 파프리카·토마토 건조장뿐만 아니라 2019년도까지“산양유 가공공장”“두부공장”“민들레 카페”등을 설치 운영하며 주민역량강화를 통하여 인력을 전문화하여, 안보관광과 연계한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자립마을로서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본 사업은 두루미와 기러기가 찾아드는 철새 월동지의 청정한 마을이미지를 담은 농산물을 가공하는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하는 '마을형 경제순환사업' 으로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한마음이라는‘우리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 간의 벽을 허묾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상향식 마을공모 사업의 모범이 될 것이며, 자립마을로 도약할 수 있는 성공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처 : 철원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지원부서 ☎450-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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