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이창학)는 지난 21일 철원군수 직무실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금삼백만원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철원소방서는 자치회칙 제11조에 따라 119사랑나눔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매달 3,000원씩 성금을 모았다고 한다.

철원소방서는 매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현금 및 물품을 직접 전달해 왔으나, 금년도부터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맞추어 간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주민생활지원과와 협조할 계획이다.

이창학 서장은“매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직접 전달해드렸는데 코로나19로 찾아뵙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119사랑나눔회의 운영이 따뜻한 철원군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