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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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근남면 양지마을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 탄생철원군 근남면 옛 예비군중대가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 변신했다. 철원군은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인 근남면 양지마을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이하 어울림센터)가 5월12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재생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을 연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등이 함께하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난 3월 완공됐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장을 늦춰 5월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저렴하게 커피 등 음료와 와플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센터 내 마을카페 햇살좋은날 3호점은 지역 자활센터와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장병에게는 할인이 적용되고,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동네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팥빙수와 간식 메뉴도 개발하고 있다. 이영철 강원철원지역자활센터장은 “마을카페는 지역자활센터가 중심이 되어 운영한다”며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차 한 잔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고 소개했다. 어울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은 5월말 문을 열 예정이다. 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 관련 부서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특히 사업 발굴 추진 모든 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근남면 육단리 일대는 근남면사무소가 소재하는 근남면 행정중심지로 2000년대 초반까지 군부대 장병, 면회객 등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번성했지만 위수지역 완화 등의 영향으로 시내 중심지가 급격히 쇠퇴했다. 이에 육단리 주민과 상가운영자, 공무원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나섰다. 근남면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인 박승관 육단2리 이장은 “육단리 주민들은 시가지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어울림센터는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는 거점공간으로 지역 활성화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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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 개관대마리 역사와 함께하는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역사문화관에서 개관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문경훈 군의회 의장 등과 마을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은 대마리 입주민들의 개척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주민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건립됐다. ‘세모 발자국’의 이미지는 1967년 대마리 가입주 후 대마리를 개척하며 전쟁 지뢰로 희생된 마을사람들의 발자국을 형상화 했으며, 평화와 비옥한 농토가 된 과거의 지뢰밭의 상징인 세모와 선조들의 발자취인 발자국을 의미한다. 철원군 최초 마을역사문화관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학이 만나는 문화공간과 주민이 모일 수 있는 공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영상관 1곳 전시관 3곳, 전시체험관 1곳, 마을카페 1곳 등 총 6개의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07㎡(대략 63평) 규모이다. 전시공간은 대마리 입주 1세대 마을주민들의 증언과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또 대마리 주민들이 전쟁 후 어려운 환경에 맞서 피와 땀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전시물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우리가 과거를 잊으면 자칫 실수를 되풀이 할 수 있게 된다”며 “평화를 위해 피와 땀으로 대마리를 지켜오신 선조와 그 삶을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의 개관을 통해 되짚어 보면서 우리의 현재 삶도 윤택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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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말읍 태화산서 “2020 용화동 해맞이 행사” 열려갈말읍 신철원3리 용화동마을의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태화산 OP관측소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용화동 해맞이장소는 8여년 전부터 새해마다 용화동 마을주민들이 함께 산에 올라 소박하게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새해를 맞이한 장소로 시작된 것이, 주변에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해맞이명소로 주목받게 된 장소이다. 갈말읍(읍장 정성철)과 신철원3리(이장 허태길)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해맞이행사는 “작은 마을, 커다란 해” 라는 주제로 작은 마을의 하나된 마음이 커다란 결실을 이루길 희망하는 뜻에서 마련되었으며, 이날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마을주민을 비롯한 외부 방문객 등 약 2백여명이 이른 새벽부터 참가하여 새해소망과 염원을 담아 첫 일출을 맞았다. 이날 7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소원글을 작성해 새끼줄에 매달아 기원하는 “새해희망리본달기”, 새해엽서를 적어 우편으로 부치는 “새해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7시 46분경 일출시간을 기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떠오르는 해를 자유롭게 감상하는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행사장내 OP관측소 건물 주변에 마련된 용화마을 토속음식 체험공간에서는 신철원3리 부녀회가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떡국·가래떡, 만둣국 등의 시식체험과 청년회의 모닥불 장작구이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되어 그동안 마을에서 이어져온 음식나눔의 정겨움을 맛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해졌다. 정성철 갈말읍장은 “신철원3리 용화동마을 주민이 하나되어 만들어 낸 이번 해맞이 행사로 주민분들의 모든 염원을 담은 경자년 새해 소망들이 하나둘씩 이뤄지는 행복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비록 작지만 정감있고 따뜻한 우리마을 고유의 해맞이 행사가 본래의 의미를 잃지 않고 보존되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되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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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기념식 개최철원군은 16일 오후 철원문화복지센터에서 강원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등재기념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 6월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철원군과 더불어 화천·양구·인제·고성 평화지역 5개의 군이 공동으로 등재됨에 따라 등재를 축하하기 위해 강원도와 5개 군이 공동으로 기념식을 마련했다.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며 문화가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3대 보호지역 중 하나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생태관광, 환경보전과 병행한 개발, 생태계 변화 모니터, 전 세계 네트워크와 연결된 교류 등 유네스코의 다양한 지원이 뒤따라 보전과 개발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철원군 청정환경과 채윤병 과장은 “한 번의 고배를 마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드디어 평화지역 5개 군 공동으로 힘을 합친 결과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등재됨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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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Life 김화읍, 2019년 다슬기 소망등 점등식 개최철원군 김화읍에서는 학사시가지에서 학포교까지 양방향 약 1킬로미터 구간에 친환경 고효율 조명시설인 LED를 활용한 가로수 조명 80주를 설치했다. 김화교 사거리에서 쉬리공원앞 교차로에도 가로수 50주와 철쭉나무에 LED 조명을 설치해 내년 2월말까지 야간에 불을 밝힌다. 특히, 12일에는 2020년 새해맞이를 위한 다슬기 소망등 점등식을 (구)김화교에서 개최했다. 점등식에는 김화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김화지역 의원들도 참석하여 따뜻한 덕담과 새해 소망을 나눴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매일 일몰 시부터 다음날 일출전까지 점등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화읍장 이강석은 “김화읍민의 소망과 희망을 다슬기등에 담아 새해에는 Happy Life 김화읍민이 되기를 기원하며,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따뜻한 김화읍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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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 민.관.군.다문화가족 추억/행복 2호점 가게 운영 행사 성료마을 주민과 공공기관, 군부대와 함께 다문화 가족 교류의 장을 꾸민 ‘2019 민.관.군.다문화가족 추억/행복 2호점 가게 운영’ 행사가 성료됐다. 철원 근남면(면장 신종철)은 지난 6일 육단리(근남초교~홍천마트)에서‘아름다운 동행, 육단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2019 민.관.군.다문화가족 추억/행복 2호점 가게 운영’행사를 당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남애(愛) 머물고 근남애(愛) 설레다!’를 주제로 민, 관, 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 등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써 다채로운 먹거리 및 체험거리, 무대공연이 마련된 자리였다. 먹거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및 다문화가족이 짜조, 월병, 자스민차, 게살수프를 대접하였고 재난안전방재단이 음악다방 콘셉트로 찻집을 운영하였으며 한여농이 구운 감자와 군고구마, 호빵 시식을 담당하였다. 또한 중앙식당에서는 양은도시락을 준비하였고 생활개선회는 각종 불량식품을 준비하여 근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근남초등나누미 봉사단은 육단리 아파트 주민회원을 중심으로 중고물품을 준비하여 벼룩시장을 운영하였으며 수익금은 근남면 생활복지계에 기부했다. 그밖에도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와 같은 전통놀이와 전자오락게임 등 추억의 놀이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품바 공연, 초대가수 공연, 마술쇼, 주민장기자랑 등이 행사의 흥을 돋우어 주었다. 신종철 근남면장은 “이번 행사는 민, 관, 군,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가 모여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근남면 주민과 이주민이 공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행사였다. 또한 향후 행사는 다양한 근남면의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고 어울리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행사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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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 희귀종 호박 전시회 개최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 방문객들 및 관광 비수기에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석정 꽃밭 호박터널' 에서 수확한 형형색색의 희귀 호박 전시회를 `19. 12. 9.〜`20. 1. 20 고석정 관광지(철원관광정보센터 1, 2층)에서 개최한다. 전시품목으로는 희귀종인 “청자”, 베레모“, ”이색 칼라스푼“ 호박 등 총 27종의 다양한 모양의 호박들이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의 전화 (033)450-57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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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다문화가족 추억/행복 2호점 가게 운영 행사 개최철원 근남면(면장 신종철)‘아름다운 동행, 육단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2019 민.관.군.다문화가족 추억/행복 2호점 가게 운영’행사가 12월 6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육단리(근남초교~홍천마트)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이맘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던‘민.관.군 추억/행복 1호점 가게 운영’행사에 이어 올해도 주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로서‘근남애(愛) 머물고 근남애(愛) 설레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억과 행복의 거리를 조성하여 옛날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며 추억의 거리에는 음악다방이 준비되고 행복의 거리에는 벼룩시장이 준비된다. 그밖에도 무대공연, 추억의 놀이, 추억의 음식, 다문화음식, 군대음식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근남면 사회단체인 재난안전방재단,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한여농, 근남초등나누미와 주변상인, 이장단 및 주민이 적극 참여하여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구성원인 주민,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군인 등이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앞으로 마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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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맛집을 찾아라철원군이 12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철원 맛집 추천을 받는다. 철원 맛집 추천은 철원군 먹거리 경쟁력을 제고하고 음식문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철원의 맛, 대표 먹거리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철원군은 철원 맛집 추천을 통해 특색 있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대표먹거리 개발과 철원군만의 역사와 전통에 부합하고 대중성을 갖춘 대표 먹거리를 선정, 음식문화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맛집 추천은 철원군 홈페이지(http://www.cwg.go.kr)나 철원군 관광문화체육과, 각 읍면사무소로 직접제출하면 된다. 1인 1식당 메뉴추천방식으로 철원군 홈페이지에서 별첨 맛집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추천 결과는 2020년 1월15일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는 철원군청 관광문화체육과 문화예술부서로 전화(033-450-5224)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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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읍주민자치센터, 난타 동아리 대상 수상김화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희로)의 난타 동아리가 2019 강원도 주민자치 박람회의 개막 행사인 제12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 내 우수 동아리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13명으로 구성된 김화읍 난타 동아리는 2년 전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 2년간 노력하여 올해는 우승을 차지했다. 김화읍주민자치센터 황희로 위원장은“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행정에서 물심양면 지원을 해주시는 만큼 주민자치센터가 앞으로 더욱 주민들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회원들을 대표하여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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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읍, 제18회 강원도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우수상 수상철원읍 관전리 마을간판이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기관광고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철원읍 마을공동체부서에서 스토리텔링사업의 일환으로 관전리 마을의 지역 독립운동가를 설명해 놓은 북관정 모양의 간판 및 두루미 모양의 마을안내 지도를 표현한 광고물을 제작·설치했다. 특히, 철원읍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및 마을의 조형적, 시각적 이미지 등 디자인 부분과 독창성, 현장 적용성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읍장(전명희)은 마을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설치한 간판이 아름다운간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시상금 전액을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할 것으로 밝혔다 앞으로도 철원읍은 아름다운 시가지 문화와 경관 조성을 위해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마을 및 거리 미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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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말읍, ‘한지에 스며든 소중한 순간’ 신철원1리 한지공예 전시회갈말읍은 11월 5일부터 3일간 철원문화원에서 신철원1리 한지공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한지공예 교육의 참여주민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지가 세월이 갈수록 빛이 나고 깊이를 더해 신철원1리 주민들의 삶을 닮았다는 의미로 ‘한지에 스며든 소중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철원1리 안병헌 노인회장을 비롯한 10명 어르신들의 다양한 한지공예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 또한 교육 받은 어르신들을 강사로, 관내학생 100여명의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전시장 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한지공예체험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회 관람 재미를 더하였다. 정성철 갈말읍장은 “이번 전시회가 신철원1리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앞으로 추진할 갈말읍 마을공동체 교육사업에도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