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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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철원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급식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9년 11월부터 동절기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동절기 경로당에서의 급식제공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별 1명~2명의 급식도우미를 지원하여 동절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식사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며 급식도우미는 식사준비, 설거지, 급식소 정리 등 1일 3시간이내 활동으로 최저시급 기준으로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하여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급식도우미 신청 경로당 및 급식도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 21 ~ 23일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의 취지 및 추진계획, 운영방법에 대한 읍면 순회 설명회와 함께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김광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고령화와 홀몸어르신이 증가하는 농촌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사업으로 동절기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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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범군민 궐기대회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는 22일 철원군청 앞에서 일방적 국방개혁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철원군투쟁위와 철원군의회, 철원군이장연합회, 철원군번영회 등 30여개 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국방개혁을 반대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걸고 결사반대를 외쳤다. 철원군투쟁위는 “국방개혁이 완료되면 평화지역 경제는 회복 불능 상태로 빠지고 고령화와 맞물려 조만간 지역 자체가 소멸할 것”이라며 “반세기 이상 안보라는 이유로 희생한 대가가 일방적인 부대 이전·해체로 돌아온 것은 평화지역 주민들을 우습게 여기는 행위인 만큼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방부의 국방개혁 2.0에 따라 양구 2사단과 화천 27사단이 각각 올해와 2022년 해체된다. 또한 철원 6사단이 포천으로 이전하고, 고성 22사단이 동해안에 분산 배치된다. 이에 따라 5개 지역에선 병사가 2만5900명 감소하고, 간부는 3750명 증가한다. 지역별로 감축되는 병사 수는 화천 6800명, 양구 6300명, 철원 5400명, 인제 4300명, 고성 3100명이다. 접경지역에서 우려하는 것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다. 접경지역들은 군 장병이 줄면 면회객 감소, 군납 농산물 축소, 상권 위축 등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연구원이 지난해 2월 내놓은 ‘국방개혁과 민군 상생’ 정책 메모를 보면 사단 이전이 확실시되는 철원군의 경우 1개 사단의 병력 이전이 916억 원의 소비지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은 “장병 의존도가 높은 접경지역 경제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이전이란 자연 재난급 불황을 버텨낼 여력이 없다”며 “주민 생존대책 없는 국방개혁을 즉각 백지화하고 그동안 정부와 국방부가 부르짖던 상생방안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방개혁이 백지화 되는 날까지 군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고, 접경지역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 성 명 서 “철원군을 통채로 말살하려는 국방부의 일방적 「국방개혁」 전면 백지화하라” 접경지역인 우리 철원군은 국방부가 그 어느 누구와도 어떠한 소통도 없이 수립한 국방개혁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백지화 하라. 우리의 요구를 묵살하고 일방적인 국방개혁을 그대로 추진한다면 우리 철원군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하여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국방개혁이 중단될 때까지 우리의 생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 2세대가 지나간 오랜 시간동안 우리 철원군민들은 우리 스스로가 半軍人이 되어 관할 군부대의 지휘권 아래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군사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중, 삼중의 혹독한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온갖 행위 제한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눈물겨운 삶을 서럽게 살아왔음에도 군부대가 대거 이전하거나 통폐합한다는 국방부의 일방적인 국방개혁안을 살펴보면 우리군민들의 희생에 대한 어떠한 배려도 찾아볼 수 없고 그동안 군부대와 함께 쌓아온 상생과 신뢰의 세월을 부정하고 무시하고 있는 개혁안으로 군민들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에 우리 철원군민 모두는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은 부실한 국방개혁 추진으로 겪는 정신적 충격과 비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지역의 이해관계를 뛰어 넘고, 소속과 처지의 다름을 뛰어넘어 일치단결하여 국방개혁 추진을 강력히 저지하는 길만이 존폐위기에 빠진 우리 철원군이 살길이라는 것을 한뜻으로 합의하여 분명히 밝히고 우리의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우리 철원지역의 군부대 이전과 병력감축 등의 개혁안은 지역의 경제를 피폐하게 하고 공동화를 심화 시킬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사실임을 분명히 밝히며 지금이라도 국방개혁이 부실한 정책덩어리인임을 인정하고 즉각 중단하고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정부와 국방부 관계자가 나서서 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모든 창구와 대화의 문을 열고 우리 앞에 먼저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 1. 우리들이 요구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부여한 지위와 권력을 갖고 방관하면서 지역여론을 잠시나마 무마하고자 무성의하게 작성된 이해할 수도 알아들을 수도 없는 계획을 대책이라고 내놓을 경우 우리는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지역 생존이 걸린 법률, 제도, 재정조치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지켜질 수 있는 대책을 갖고 우리 앞에 나와 줄 것을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는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는 것으로써 우리 모든 철원군민은 우리의 생존권이 달려있고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철원군을 당당히 물려줘야 한다는 지역의 어른으로서 우리 철원군을 살리기 위한 지극히 정당하고, 상식적인 최소한의 요구이며 이마저도 묵살한다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국방개혁으로 인해 앞으로 발생되는 모든 문제의 책임소재는 정부와 국방부에 있음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밝힌다. 2019년 10월 22일 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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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플라즈마, 지역학생과 함께하는 2019년 지역특화교육과정 수료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황명근 원장)과 철원교육지원청(김은숙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와 진로진학 및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2019년도 철원군 지역특화교육과정”의 발표회 및 수료식을 지난 16일에 갖고, 지난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의 진행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발표회에서 “플라즈마 인력양성 과정 참여 후기”를 주제로 교육과정 참여 동기,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 나의 진로 등의 내용으로 팀별 발표를 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우수발표팀 및 우수학생 시상과 함께 교육과정 참여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금년에는 신철원고/김화고/김화공고 2~3학년 학생 총 37명이 참여·수료하였으며, 운영 첫해인 2015년에 24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4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본 교육과정은 ‘플라즈마 산업 인력 양성‘을 주제로 플라즈마기술과 4차산업혁명과의 연계, 신산업 트렌드 특별강연, 강원도 주력산업, 그룹별 연구회 활동, 지역문화체험, 대학연구소 탐방 견학, 진로탐색, 발표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공계 취업과 연계한 학생 진로에 기여하는 지역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그룹별 연구회 활동은 플라즈마, 나노소재, 생명공학 분야로 세분화하여 실험·실습 위주의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황명근 원장은 “지역특화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진학 및 취업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데 큰 의미가 있어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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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일방적 국방개혁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발족지난 11일 국방부의 일방적 국방개혁을 반대하고 그 대책을 강구하고 대응하기 위해 철원군의회 문경훈의장, 철원군이장연합회 천경산회장을 비롯한 30여개 사회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개혁 반대를 위한 한목소리를 내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군부대 이전 및 병력감축으로 군(軍) 의존형 생계를 꾸려왔던 철원군 지역상권에 직접적 타격을 입고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국방부의 일방적 국방개혁에 대해 사회단체장들이 직접 나서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이하“국방개혁반대 투쟁위”」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문경훈 철원군의회의장, 천경상 철원군이장연합회장, 유종근 철원군번영회장 이상 3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철원군의회의장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모든 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의 국방개혁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대표위원장 직을 맡은 문경훈 철원군의회의장은 “각자 맡으신 직위업무와 생업으로 바쁘시더라도 각 사회단체에서 앞장서 한뜻으로 움직여야 철원군민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일방적인 국방개혁으로 존폐위기에 빠진 철원군을 살리는데 모든 사회단체장들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피해와 상권보호를 위해 각종 대응을 위한 동시다발적 활동을 개시하기로 하고 국방개혁반대투쟁위에 소속된 사회단체장을 중심으로 단체 모든 회원과 군민들이 참여하는 일방적 국방개혁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를 10월22일(화) 오후 2시에 철원군청 앞 도로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국방개혁반대투쟁위는 국방부의 일방적 국방개혁에 대한 철원군민의 성명서 발표와 범군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하고 투쟁수위를 조절해 나가기로 해 그 대응방안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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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군장병 휴식공간 조성 추진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군 장병의 외출외박과 관련하여 그동안 꾸준하게 제기되어온 군장병 휴식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과 민군관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5억원(도비7억5천, 군비7억5천)의 예산을 들여 군 장병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동송읍 이평리 675-1번지에 연면적 499.29㎡, 3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군 장병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고, 2층에는 군장병 재능기부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아이러브솔져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어울림공간 및 작은도서관이, 3층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VR체험장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군 장병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지난 8월 착공하였으며 2020. 2월 준공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군 장병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과 불편사항 해소 및 외출외박 집결 대기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군 장병과 면회객들의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으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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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공립 육단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추진철원군, 공립 육단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추진 소규모 재생사업과 연계한 공립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4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육단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소규모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철원군 직영의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조성·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근남면의 유휴 공공건물인 옛 예비군중대를 리모델링하여 이용자 중심의 독서문화 복합 커뮤니티 공간 확보를 목표로 총 사업비 1억4천만원(국비9,800만원, 군비4,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작은도서관 조성예정 지역인 육단리 시가지는 과거 번성한 상권이었으나 인접 군부대의 위수지역 해제로 인해 급격하게 쇠퇴한 지역으로, 시외버스터미널 및 대부분의 점포(여관, 다방, 식당 등)가 폐업한 상태이며 치안센터를 비롯하여 과거 농촌지도소, 예비군중대 등으로 사용하던 공공건물도 텅 빈 채로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공립 육단마을 작은도서관 조성을 통하여 지역의 생활 문화 침체를 극복하고, 독서·소통·평생학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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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철원군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군정질문 등 의사일정, 28일까지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10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56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 28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 금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 구성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 및 군정질문 답변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진행했다. 또한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군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 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경과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군정질문의 건은 집행부 추진사업 등과 관련해 철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출석,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게 되며 28일 5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회기 중 심사할 안건으로는「철원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을 비롯한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4건과 의견청취 1건이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강세용 의원(부의장)이 대표발의한「철원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선례 의원이 대표발의한「철원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종문 의원이 발의한「철원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3건이다. 문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투입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제적 살처분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주길 바라며 올해 쌀 생산량 감소로 쌀값 변동 요인이 있는 만큼 내년도 농정 예산 확보 및 정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평화지역과의 상생방안 없는 정부의 일방적 국방개혁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고 다음주(22일 14시, 철원군청 앞)로 예고된 범군민 궐기대회에 모든 군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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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일방적 국방개혁 항의 상경 시위철원군의회, 일방적 국방개혁 항의 상경 시위 국방개혁 2.0 중단과 대책 마련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8일 오전 8시 국방부 정문 앞에서 일방적 국방개혁 2.0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문경훈 의장과 강세용 부의장을 비롯하여 7명의 의원 전원이 상경,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을 시작으로 청와대와 국회 의사당 등 주요 부처 앞에서‘접경지역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일방통행식 국방개혁 2.0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앞서 철원군의회는 지난 9월 255회 임시회에서 일방통행식 국방개혁 중단 및 접경지역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며 정부의 무성의한 자세에 강력한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문경훈 의장은 집회에 앞서“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위에 동참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군민의 대표 기관인 우리 철원군 의회가 가장 먼저 나서야 할 것 같아 상경 집회를 계획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접경지역 주민들이 안보상황의 변화를 부정하고 무조건적으로 국방개혁을 반대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장병의존도가 높은 접경지역 경제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이전이란 자연재난급 불황을 버텨낼 여력이 없다”며“접경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그 속도를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관련 법 개정 등 범정부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정부의 전향적인 변화가 없으면 실질적 지원 대책을 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상경 시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철원군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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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베트남 동탑성 교류 추진철원군, 베트남 동탑성 교류 추진 농특산물, 계절근로자 등 협의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베트남 동탑성과 농업분야 및 계절근로자 등 국제교류에 나선다. 철원군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동탑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즈엉 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방문단이 철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철원군과 동탑성은 양 도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상호교류를 위해 농업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농업분야 생산 및 과학, 기술 발전, 농업 기계화를 위한 물적‧인적 교류를 확대 추진한다. 특히, 부족한 농촌 일손을 대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된 계절근로자 활성화를 위해 기존 3개월의 근로기간을 5개월로 연장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동탑성과의 다양한 교류분야 확대를 통하여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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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 동참철원군의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 동참 군의회 의원 전원 자발적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동참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조기 종식을 위해 철원군과 합동으로 긴급 방역활동에 동참할 계획임을 밝히고 강세용 의원(부의장)을 시작으로 의원 전원이 순차적으로 투입되는 합동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철원군은 지난 9월 18일 기준 중정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중이며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며 전 공무원이 3교대로 방역 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첫 근무에 투입된 강세용 의원(부의장)은 “우리 의원들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이렇게 동참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돼지열병(ASF)이 종식되어 양돈농가의 시름을 덜고 공무원들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방역 활동 참여 소감을 말했다.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이번 철원군의회의 방영활동 동참 결정으로 집행부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비상상황 근무체계 가동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약하나마 우리 의회의 지원으로 현장 대응 인력이 확충되어 공무원들의 피로를 덜어주어 방역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