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img!!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지나 어느덧 춘분을 바라보고 있는 봄의 계절입니다. 새 생명의 씨앗이 움틀 수 있게 겨우내 꽁꽁 얼었던 대지가 따뜻한 기운을 받고 녹아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라는 반가운 손님이 오고 있지만 겨우내 꽁꽁 얼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발행하는 해빙기 안전사고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첫째, 학생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 학교건물의 균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얼어 있다 녹기 시작하면서 건물 곳곳에 균열이 심합니다. 이러한 균열은 오래된 건물일수록 심하게 나타나며, 이로인해 ...
~@img!!현재 경찰에서는 사건관계인(피해자 등)의 수사민원인 공정성 확보 및 권리보장을 위한 수사경찰 제도정비에 대하여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책자, 리플릿 등 홍보매체를 이용하여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수사경찰 제도에는 수사이의신청제도, 수사관 교체요청제도, 변호인참여제도, 사건처리상황문의 등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가 있고 범죄피해자지원을 위한 범죄피해구조금제도, CARE(피해자심리전문요원)제도, 배상명령제도, 소액심판제도 및 지원기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전Dream센터, 아동·여성피해자에 대한 통합지...
~@img!!북한의 핵실험보다 연예인의 일거수 일투족이 더욱 관심사가 되고 있는 요즘, 우리 사회 안보의식은 어디까지 일까? 최근 북한에서는 “정전혐정을 백지화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과연 정전협정을 백지화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우리 국민은 알고 있을까? 1950년 일어난 한국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통해 말 그대로 일단 전쟁을 멈춘 것이다. 협정문에는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를 설정하고 이곳에서의 어떠한 적대행위를 감행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다시말해 북한이 정전협정을 백지화한다는...
~@img!!아직도 아동․청소년이 나오는 음란물을 보면 처벌된다는 사실과 아동음란물이 어떤 것인지 조차 모르는 일반인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 아동음란물이란 “아동청소년 또는 아동청소년으로 인식될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명백히 등장하여 성교행위, 구강․항문등 신체의 일부나 도구를 이용한 유사성교행위, 신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접촉, 노출하는 행위로서 일반이의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행위, 자위행위등을 하거나 그밖의 성적행위를 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것으로 필름, 비디오몰, 게임몰 또는 컴퓨...
~@img!!한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니 임진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들판엔 어느새 모여든 철새 떼가 먹이 찾기에 분주하고 먹구름을 뚫고 나온 햇볕만이 억새풀에 쏟아진다. 세상사를 전해주는 뉴스시간대에 채널을 고정했다. 진행자는 5년간 국정을 이끌 최고책임자의 덕목을 얘기하며 향후 이 나라를 이끌어나갈 최고 책임자의 선택은 국민임을 강조했다. 뭐랄 것도 없이 한달 여가 지나면 판가름 날 텐데? 약속이나 한 듯 TV에 비친 대권주자들의 발표에 귀를 세웠다. 누구일까? 대권주자들의 공약이 봇물처럼 쏟아져 홍수를 이...
~@img!!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과 옥산서원을 찾은 것은 만추의 서정이 짙게 묻어나는 10월의 어느날 이었다. 경주남산의 마애석불과 괘릉, 양동마을, 옥산리의 정혜사지 13층석탑을 돌아보고 오는길 이었다. 현란한 단풍의 경염(競艶)이 흥겨운 잔치를 마무리 하는듯, 농익은 잎사귀들이 하나둘 지기 시작한다. 옥산서원으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고고한 선비의 지성과 기개를 상징 하듯이, 낙락장송 세 그루가 청정한 운치를 더하니, 우리일행이 예사롭지않은 땅에 들어 섰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껏 간편한 복장이지만 조신한 자세로 마음을 ...
~@img!!국향이 무르익어가는 어느 가을날 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이 남한산성을 찾았다. 곱게 물든 단풍이 고즈넉한 산성위에 세월의 무게를 얹고 있다. 산행을 즐기는 이들의 알록달록한 복장이 예쁜 단풍과 어울려 황홀한 시절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침괘정에 들러 내력을 듣고 서문에서는 아득한 그때, 눈물을 쏟으며 오랑캐에게 항복하러 나가던 임금행열을 더듬은후 정상으로 향했다. 수어장대에 이르니 수십여명의 군인들이 현장교육을 받는지 구호소리가 요란하다. 노송이 드리운 한켠으로 비켜서서 이마의 땀을 닦았다. 청량산 꼭대기의...
~@img!!물 폭탄을 쏟아 붓던 장맛비도 그쳤고 가을 하늘이 드높은 수확기를 맞아 가을 들판엔 비바람을 이겨낸 알곡이 영글어 추수가 한창이다.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열흘이 지났고 다음 주엔 민족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이한다. 매스컴은 벌써부터 설맞이 소식을 전하는데 사람들은 기쁨보다 시름이 더 많은 표정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에 이어 서민들의 장바구니를 외면하기 때문이다. 추석이 오기 전에 벌초는 물론 찾아오는 가족 친지들도 반갑게 맞아야 할 채비를 해야 한다. 추석은 예로부터 으뜸...
~@img!!욱일승천기 치켜들고 못된짓 일삼다가 날벼락 맞은지가 엊그제이거늘 무릎꿇고 근신하여야 할 처지에 다시 그 깃발 내세우며 독도까지 너의 땅이라 우겨대는 그 생트집이 가관이구나 런던올림픽을 못보았느냐 우리는 지난날의 우리가 아니라 떠오르는 해이니라. 너의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일어설 수 없는 지는 해이니라. 하늘이 지켜보고 있느니라. 바다에서 쓰나미가 땅속에서 지진이 땅위에서 태풍이 바로 그것이니라 그 뿐이랴 북쪽에선 러시아가 남쪽에선 중국이 내땅이라 버텨서지 않느냐 일러...
~@img!!지난 15일 철원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폭우가 쏟아져 순신간 폭우로 인해 하천제방이 파손 되어 주택 및 비닐하우스 2동이 침수되고 닭300마리가 폐사 입은 상노2리(황두만 85세) 농가를 방문하여 무너져 내린 흙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지원에 비지땀을 쏟았다. 동송읍장 지휘하에 굴삭기 1대, 청소차 1대, 방역차 1대, 공무원 10 명, 6사단 신병교육대 11중대 군병력 20명이 투입되어 침수된 주택 및 하우스로 흘러들어온 토사 및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일손을 도왔다. 문병규 ...
~@img!!신철원3리 마을주민 및 한국농어촌공사, 82전차대대(대대장 중령 구정우) 장병 총 230명 합동으로 용화동 저수지 정화활동 및 제초작업을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민군관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 2월 이후 하반기 여름 휴가철로 오염된 주변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정화활동으로 용화저수지 내 관광객들이 버린 3톤의 오물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정화활동 뒤 간단한 다과회 및 화합행사를 통해 민군관이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되...
~@img!!철원문화원 식구들과 함께 남해안 여행을 다녀왔다. 여수엑스포 구경도하고 남도의 정취도 즐길겸 홀가분한 나들이 였다. 영어(囹圄)의 몸처럼 답답하던 심신이, 남녁의 바람을 쏘이니 자유를 찾은듯 상쾌했다. 우리가 이틀밤을 묵은곳은 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의 어느 모텔이었는데, 이곳은 한려수도의 한가운데라 풍광이 그만이었다. 점점이 떠있는 무수한 섬들, 일망무제로 확 트인 전망, 쪽빛바다와 맞닿아 있는 푸른하늘과 흰구름, 고기잡이 배들의 분주한 모습들이 다도해의 미관과 평화를 더 없이 멋지게 그려 주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