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국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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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업진흥구역내 방역창고 설치 운영 제도개선 건의철원군(군수 이현종)이 농업진흥구역 내 지자체가 방역 창고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8월 26일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 산업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계속되는 가축전염병으로 자자체 소유의 방역물품 및 시설이 증가, 보관창고가 필요한 실정이지만 ‘농지법’상 농업진흥구역 내 지자체에서 설치, 운영하는 가축방역시설 보관창고의 설치가 불가능하다. 이에 철원군은 현행 농지법시행령에 의거 ‘농업진흥구역안에서의 허용되는 행위’를 확대해, 농업진흥구역 내 지자체, 농·축협에서 가축방역 물품 등의 보관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지침 등의 규정 마련을 공동 건의하자고 요구했다. ※(현행) 농지법시행령 제29조 제5항 7항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농업협동조합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조합이 설치하는 가축방역을 위한 소독 시설 -> (개선안) 농지법시행령 제29조 제5항 7항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농업협동조합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조합이 설치하는 가축방역을 위한 소독 시설 및 가축방역 기계장비, 방역물품 등의 보관시설(추가) 이현종 철원군수는 “접경지역과 철새도래지 등 방역 사각지대 가축방역용 장비와 백신, 소독약품 등의 효율적 보관을 통해서 상시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전염병의 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에서 이에 대비해야하는 지자체의 입장을 반영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 4건의 용역보고 후 17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휴전선에 접한 접경지역 철원군을 비롯해 강화군, 옹진군,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10개 시·군 단체장이 지역의 현안과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들의 권익과 접경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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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국방개혁 피해지역 이전하는 기업 지원 확대 촉구철원군(군수 이현종)이 국방개혁2.0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확대 지원을 촉구했다. 철원군은 24일 오전 11시 철원군 국제두루미센터 2022년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철원군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지역구분 재설정으로 보조금 지원 비율이 축소돼 이전을 하려는 기업에게는 부담이 늘어났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에 국방개혁 피해지역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포함해 국방개혁 피해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생산품 수의계약 체결 근거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수의계약에 의할 수 있는 경우)제1항제6호에 관련 조항 추가 지난해 협의회에서 심의해 의결된 안건 중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유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에 건의한 결과 빙상경기장에 대한 기본계획 시행 중으로 올 상반기 내 수립 예정으로 기본계획 수립 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확인했다. 특히 접경지역 내 ‘군(軍) 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도입 철회’ 안건에 대해 국방부는 군 급식 조달을 경쟁 조달 체제로 전환해 계획대로 시행하되 접경지역 농수축산물을 우선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종 군수는 “휴전선에 접한 접경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이러한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그 동안 국가안보 우선 논리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에 시달려 왔어야 했고 최근에는 국방개혁2.0과 코로나19 등으로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지역의 생존이 걸린 법률개정, 제도마련, 재정지원 확대조치 뿐 만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접경지역 종합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한목소리로 정부를 향해 끊임없이 요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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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정 간담회 개최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보)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철원군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정 관련 부서의 2022년 철원군 농정 현안 및 방향에 대해 협의한 이날 간담회에는 철원군 농업단체협의회 소속 8개 단체와 철원군 이장협의회장등 6개 읍면 이장연합회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농정현안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농정현실과 농업정책 수립 방향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철원군 농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향후 효율적인 농업정책 수립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정현안 문제 해결에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고, 쌀 생산 증가에 따른 판매 애로점 및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 등 철원군 농업 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내용은 철원군 농정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 농정현안에 대한 소통 기회를 확대해 철원군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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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군수 308억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국비 확보 총력이현종 철원군수가 남북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공동체 회복의 상징적 공간이 될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현종 군수는 지난 8월17일 오후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지난해 착수한 평화기념관 건립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예산 협의를 펼쳤다. 이 군수는 이날 9.19 군사합의 이행 사항으로 추진한 남북공동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의 평화적 의미를 계승하고 전쟁과 냉전을 기억, 국내외 평화를 상징할 수 있는 철원지역에 한국전쟁을 기억·기념하고 평화·희망의 비전을 형상화한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형태의 복합공간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사업비 308여억원을 투입해 건립될 평화기념관은 남북공동으로 추진한 최초 유해발굴의 역사적 상징성을 기록, 보존하기 위한 첫단추로 발굴과정과 성과, 테마별 스토리텔링을 구현하며 전세계적으로 평화의 가치와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사업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으로 시작된 남북간 상호신뢰와 민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남북간 상호교류 및 협력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남북협력기금의 목적성에 부합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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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15사단 장병 위문 방문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 27일 제15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권영현 사단장에게 국군장병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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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베트남 동탑성과 계절근로자 및 문화교류 등 확대 합의철원군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하고 있는 철원군 교류협력단이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기간 및 인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를 대표로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과 김종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실무자로 구성된 대표단은 2019년 12월 19일 동탑성 인민위원회 응위옌 반 즈엉 위원장과 이 같은 사항에 대하여 합의했다.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위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현재 3개월에서 5개월로 근로기간을 늘리고 농산물과 농업기술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2020년 태봉제 기간중 동탑성 전통문화 공연단 초청 공연과 베트남 홍부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계절근로자 고용 농장주의 동탑성 방문사업을 추진하여 농장주와 계절근로자간 유대강화 및 문화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하는 등 상호 보완 발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실질적인 합의가 이루어 졌다. 이와함께 동탑성 인민의회와 에코팜 농장, 마빈 사료회사, 비치치 식품회사, 망고농장을 공식 방문하여 교류 분야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을 둘러 보았다. 한편 지난해부터 철원군에서 계절근로자로 참여했던 동탑성 계절근로자 40여명이 철원군 교류 협력단의 동탑성 방문소식을 접하고 협력단이 묵고 있는 숙소와 방문지를 찾아 환영인사와 감사함을 표현함에 따라 본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방문기간중 ‘동탑성 주민들이 보여주신 환대에 감사하며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동탑성과의 교류 확대를 통하여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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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범군민 궐기대회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는 22일 철원군청 앞에서 일방적 국방개혁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철원군투쟁위와 철원군의회, 철원군이장연합회, 철원군번영회 등 30여개 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국방개혁을 반대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걸고 결사반대를 외쳤다. 철원군투쟁위는 “국방개혁이 완료되면 평화지역 경제는 회복 불능 상태로 빠지고 고령화와 맞물려 조만간 지역 자체가 소멸할 것”이라며 “반세기 이상 안보라는 이유로 희생한 대가가 일방적인 부대 이전·해체로 돌아온 것은 평화지역 주민들을 우습게 여기는 행위인 만큼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방부의 국방개혁 2.0에 따라 양구 2사단과 화천 27사단이 각각 올해와 2022년 해체된다. 또한 철원 6사단이 포천으로 이전하고, 고성 22사단이 동해안에 분산 배치된다. 이에 따라 5개 지역에선 병사가 2만5900명 감소하고, 간부는 3750명 증가한다. 지역별로 감축되는 병사 수는 화천 6800명, 양구 6300명, 철원 5400명, 인제 4300명, 고성 3100명이다. 접경지역에서 우려하는 것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다. 접경지역들은 군 장병이 줄면 면회객 감소, 군납 농산물 축소, 상권 위축 등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연구원이 지난해 2월 내놓은 ‘국방개혁과 민군 상생’ 정책 메모를 보면 사단 이전이 확실시되는 철원군의 경우 1개 사단의 병력 이전이 916억 원의 소비지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은 “장병 의존도가 높은 접경지역 경제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이전이란 자연 재난급 불황을 버텨낼 여력이 없다”며 “주민 생존대책 없는 국방개혁을 즉각 백지화하고 그동안 정부와 국방부가 부르짖던 상생방안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방개혁이 백지화 되는 날까지 군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고, 접경지역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 성 명 서 “철원군을 통채로 말살하려는 국방부의 일방적 「국방개혁」 전면 백지화하라” 접경지역인 우리 철원군은 국방부가 그 어느 누구와도 어떠한 소통도 없이 수립한 국방개혁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백지화 하라. 우리의 요구를 묵살하고 일방적인 국방개혁을 그대로 추진한다면 우리 철원군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하여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국방개혁이 중단될 때까지 우리의 생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 2세대가 지나간 오랜 시간동안 우리 철원군민들은 우리 스스로가 半軍人이 되어 관할 군부대의 지휘권 아래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군사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중, 삼중의 혹독한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온갖 행위 제한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눈물겨운 삶을 서럽게 살아왔음에도 군부대가 대거 이전하거나 통폐합한다는 국방부의 일방적인 국방개혁안을 살펴보면 우리군민들의 희생에 대한 어떠한 배려도 찾아볼 수 없고 그동안 군부대와 함께 쌓아온 상생과 신뢰의 세월을 부정하고 무시하고 있는 개혁안으로 군민들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에 우리 철원군민 모두는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은 부실한 국방개혁 추진으로 겪는 정신적 충격과 비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지역의 이해관계를 뛰어 넘고, 소속과 처지의 다름을 뛰어넘어 일치단결하여 국방개혁 추진을 강력히 저지하는 길만이 존폐위기에 빠진 우리 철원군이 살길이라는 것을 한뜻으로 합의하여 분명히 밝히고 우리의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우리 철원지역의 군부대 이전과 병력감축 등의 개혁안은 지역의 경제를 피폐하게 하고 공동화를 심화 시킬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사실임을 분명히 밝히며 지금이라도 국방개혁이 부실한 정책덩어리인임을 인정하고 즉각 중단하고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정부와 국방부 관계자가 나서서 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모든 창구와 대화의 문을 열고 우리 앞에 먼저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 1. 우리들이 요구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부여한 지위와 권력을 갖고 방관하면서 지역여론을 잠시나마 무마하고자 무성의하게 작성된 이해할 수도 알아들을 수도 없는 계획을 대책이라고 내놓을 경우 우리는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지역 생존이 걸린 법률, 제도, 재정조치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지켜질 수 있는 대책을 갖고 우리 앞에 나와 줄 것을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는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는 것으로써 우리 모든 철원군민은 우리의 생존권이 달려있고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철원군을 당당히 물려줘야 한다는 지역의 어른으로서 우리 철원군을 살리기 위한 지극히 정당하고, 상식적인 최소한의 요구이며 이마저도 묵살한다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국방개혁으로 인해 앞으로 발생되는 모든 문제의 책임소재는 정부와 국방부에 있음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밝힌다. 2019년 10월 22일 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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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일방적 국방개혁 항의 상경 시위철원군의회, 일방적 국방개혁 항의 상경 시위 국방개혁 2.0 중단과 대책 마련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8일 오전 8시 국방부 정문 앞에서 일방적 국방개혁 2.0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문경훈 의장과 강세용 부의장을 비롯하여 7명의 의원 전원이 상경,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을 시작으로 청와대와 국회 의사당 등 주요 부처 앞에서‘접경지역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일방통행식 국방개혁 2.0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앞서 철원군의회는 지난 9월 255회 임시회에서 일방통행식 국방개혁 중단 및 접경지역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며 정부의 무성의한 자세에 강력한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문경훈 의장은 집회에 앞서“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위에 동참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군민의 대표 기관인 우리 철원군 의회가 가장 먼저 나서야 할 것 같아 상경 집회를 계획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접경지역 주민들이 안보상황의 변화를 부정하고 무조건적으로 국방개혁을 반대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장병의존도가 높은 접경지역 경제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이전이란 자연재난급 불황을 버텨낼 여력이 없다”며“접경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그 속도를 완화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관련 법 개정 등 범정부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정부의 전향적인 변화가 없으면 실질적 지원 대책을 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더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든 군민이 참여하는 상경 시위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철원군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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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숙명여대 연합, 제5회 청춘 공감 캠프 ‘내일을 내 일로’ 개최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퍼스 CEO 육성사업 제5회 청춘 공감 캠프 ‘내일을 내 일로’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현대 블룸비스타(양평)에서 1박 2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내일을 내 일로 - My Job Road’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주된 기술 중 하나인 오조봇 코딩교육 프로그램 ‘Road’와 떠오르는 미래 신직업 ‘Job’을 통해 내일을 내 일로 찾아 떠나는 청춘들의 미래원정 캠프를 진행하였다. 로봇 코딩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미래 기술을 겸비한 주도적인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전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또한 캠프 참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신직업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특색 있는 퓨전 신직업을 만들어봄으로써 신직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팀빌딩, 리더십, 로봇코딩, 네트워킹, 신직업을 통한 사회문제해결력, 페르소나 등 영역별 주제를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하여 참가학생들이 주어진 문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논리적 사고와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손종서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고루 갖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김원용 교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될 만큼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코딩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제일 고민하는 직업에 대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퍼스 CEO 육성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조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이다.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재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청년 창업가 발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두 학교가 상호협력을 할 수 있는 캠프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