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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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화지마을 도시재생 하하플리마켓 운영철원군은 주민의 적극참여를 통하여 사용하지 않는 물품, 또는 나눔을 하고 싶은 물품 등의 중고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역주민이 셀러가 되는 하하플리마켓을 개최할 계획이다. 하하플리마켓은 철원읍 평화정원에서 5월9일 개최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5월4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플리마켓을 통해서 주민들이 교류하고 불필요한 중고물품의 판매를 통해서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는 문화가 지속되고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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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로 다시 태어난 화지6리 골목철원읍 화지6리 골목이 꽃길 정원과 미술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마을에 빈집과 폐가가 늘어나고 방치되어 적막한가운데 지난해부터 지역출신인 김선경 작가와 함께 마을의 정체성을 살려주는 벽화사업을 시작했다. 화지6리 이장 조정만, 마을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현무암으로 작은 골목화단을 만들면서 철원의 시골 골목의 정취를 한층 살리고 깨끗한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마을 주민들도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에 크게 호응하면서 집 담장 도색등 마을의 변화에 적극 동참하며, 화단 만들기에 자발적 참여는 물론 새로 만들어진 화단을 빈집의 화단이 아니라 내 집 화단을 가꾼다는 마음으로 물을 주시면서 돌보고 있다며 깨끗해진 마을이 너무 좋다고 말씀하셨다. 임재순 철원읍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민들이 스스로의 마을에 한층 애정을 느끼고 살아 갈 수 있는 토대가 되어 공동체 의식이 마을을 지키고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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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리 부녀회, 레진아트 작품 전시 “와! 이쁘다”철원군 철원읍 마을공동체부서는 연말을 맞아 읍사무소 전시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작가의 사진작품 전시와 함께, 대마리 부녀회에서 레진재료로 만든 일상생활용품 및 장식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마리 부녀회는 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한기를 이용하여 작품 만드는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열쇠고리, 장식시계, 차번호안내판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마을주민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대마리 세모발자국 내 레진아트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으나 코로나로 체험자 및 방문객이 다수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과 빨리 일상이 회복돼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철원읍사무소를 찾은 민원인은 작품을 보고“와! 이쁘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작품 만든 솜씨가 훌륭하다며 “판매도 하나요?” 왕왕 물어보지만 대표자(최춘석)는 “아직은 판매할 정도로 작품이 많지 않아 차후에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하여 기부할 계획”이라는 의사를 전했다. 철원읍사무소 마을공동체부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과 읍사무소의 행복한 만남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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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는, 화지마을 집수리 교육철원군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윤영조)는 3월 15일(월)부터 3월 24일(수)까지 집수리교육을 센터 내 꽃지뜰에서 진행했다. 피어나는, 화지마을 집수리교육은 화지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사업으로 추후 설립되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초지식과 실질적인 실습교육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공구사용법 및 집수리에 대한 소양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으며 화지리 도시재생사업을 주도 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역할을 기대한다. 총 6강으로 진행된 교육 활동에서 주민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화지8리 마을회관의 전등과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화장실 수전을 교체하는 실습을 진행해봄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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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여섯 할머니들의 전시 '화지마을 이야기꽃'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갤러리움은 오는 2021년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철원군 화지마을 여섯 할머니들의 그림으로 <화지마을 이야기꽃>이라는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화지마을 어르신 여섯 분들(이종선, 김순옥, 박정례, 이진숙, 이금재, 박정희)은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시는 분들이 아니다. 지난 2020년 11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공모사업으로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진 글짓기(강사 강의모작가)와 그림그리기(강사 배미정작가)교실에서 비로소 처음 각종 컬러풀한 물감과 드로잉 재료들, 붓을 잡아본 것이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매주 놀라운 글과 그림들이 쏟아졌다. 그동안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표현할 기회가 없으셨던 여섯 어르신들이 통찰과 시선이 그림과 글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12월에 그들의 진짜 이야기들과 그림이 먼저 책자로 묶어져 나왔다. 여기 실린 세상을 직시하는 그림들의 솔직한 표현력에 감탄한 배미정 작가가 SNS에 작품들을 올렸고,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던 예술을 사랑하는 한 분의 도움으로 헤이리갤러리움에서 전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여섯 분들의 그림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통찰하게 되는지 그것이 어떻게 이야기꽃으로 발아하는지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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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 개관대마리 역사와 함께하는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역사문화관에서 개관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문경훈 군의회 의장 등과 마을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은 대마리 입주민들의 개척역사를 기록, 보존하고 주민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건립됐다. ‘세모 발자국’의 이미지는 1967년 대마리 가입주 후 대마리를 개척하며 전쟁 지뢰로 희생된 마을사람들의 발자국을 형상화 했으며, 평화와 비옥한 농토가 된 과거의 지뢰밭의 상징인 세모와 선조들의 발자취인 발자국을 의미한다. 철원군 최초 마을역사문화관으로 마을의 역사와 문학이 만나는 문화공간과 주민이 모일 수 있는 공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영상관 1곳 전시관 3곳, 전시체험관 1곳, 마을카페 1곳 등 총 6개의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207㎡(대략 63평) 규모이다. 전시공간은 대마리 입주 1세대 마을주민들의 증언과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또 대마리 주민들이 전쟁 후 어려운 환경에 맞서 피와 땀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전시물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우리가 과거를 잊으면 자칫 실수를 되풀이 할 수 있게 된다”며 “평화를 위해 피와 땀으로 대마리를 지켜오신 선조와 그 삶을 대마리 역사문화관 세모발자국의 개관을 통해 되짚어 보면서 우리의 현재 삶도 윤택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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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읍, 제18회 강원도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우수상 수상철원읍 관전리 마을간판이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기관광고물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철원읍 마을공동체부서에서 스토리텔링사업의 일환으로 관전리 마을의 지역 독립운동가를 설명해 놓은 북관정 모양의 간판 및 두루미 모양의 마을안내 지도를 표현한 광고물을 제작·설치했다. 특히, 철원읍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및 마을의 조형적, 시각적 이미지 등 디자인 부분과 독창성, 현장 적용성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읍장(전명희)은 마을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설치한 간판이 아름다운간판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시상금 전액을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할 것으로 밝혔다 앞으로도 철원읍은 아름다운 시가지 문화와 경관 조성을 위해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마을 및 거리 미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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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사원, 철원에서 볼 수 있는 새 사진 전시회 개최철원군 빛의 사원(철원읍 관전리 3-2)에서 철원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새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국예총 철원지회(회장 이용주)가 주최·주관하고 철원군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지역작가전시회’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도모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철원에서 볼 수 있는 새(철새, 텃새) 사진을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회 작품은 철원사진동호회(회장 박호식)에서 준비한다. 전시회 장소인 빛의 사원은 공공미술 시범사업에 따라 배영환 작가가 설치한 문화예술작품으로서 2015년에 개관했으며, 철원의 역사 및 자연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를 매 월 진행하고 있다. 개막식은 11월 1일(금) 11시에 진행되며, 작품은 1개월 동안 전시된다. ※빛의사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및 화요일 문의사항 : 철원군청 관광문화체육과 문화예술부서 ☏45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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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을 담은 식(食)문화발전 자문위원회 간담회 개최철원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대표음식을 선정하여 우리 군만의 음식문화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향토음식문화 및 외부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된 ‘철원군 식(食)문화발전 자문위원회’ 발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간으로 철원군 식생활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산물 및 전통식품을 이용 다양한 식단 및 조리법을 개발 향토문화 및 관광상품을 연계하여 일반인에게 전수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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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묘장초교, 키다리아저씨 덕에 학교가 새단장 했어요철원 묘장초등학교(교장 석희덕)는 10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낡고 빛바랜 학교 외벽을 새롭게 도색했다. 이번 사업은 강원교육복지재단에서 키다리아저씨 건물도색 사업을 통해 실시됐다. 키다리아저씨 건물도색 사업은 강원도의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의 일환으로 예산이 부족해 도색을 하지 못하는 작은학교들의 건물을 새롭게 도색해 주는 사업으로 강원교육복지재단과 강릉 ㈜우리도건 김재식 대표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 사업을 통해 묘장초등학교는 학교의 특색을 살린 외벽 디자인을 통해 형형색색의 예쁜 옷으로 새단장할 수 있었다. 주말동안 진행된 도색작업 후 월요일에 등교한 학생들은 예쁘게 도색된 학교 건물을 보며 한동안 교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운동장에서 학교를 바라보며 즐거운 미소로 잔디운동장에서 뛰어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