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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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동송읍 주택화재..소화기로 초기진화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지난 1일 동송읍 이평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진압했다고 밝혔다. 지난 화요일, 이평리 소재 한 주택의 냉동 창고 외벽 분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할 당시, 소화기를 사용해 관계인이 초기진화에 성공했고, 소방대원들은 잔화 정리 및 안전조치를 취하고 귀소했다. 이번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며 분전반 1기가 소실되었고, 피해액은 20만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각 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초기 화재에서 더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신고자들이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며“초기화재에서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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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장 이길리 수해현장 방문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이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지역을 찾았다. 홍 청장은 이날 이길리 마을수해현장과 마을하수처리장, 철새도래지 등을 둘러보고 철원지역의 환경기초시설 등 수해로 인한 환경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길리 마을의 항구적인 수해 복구를 위한 향후 계획 및 지원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에 앞서 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군청을 찾아 수해복구에 활용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350만원을 철원군에 전달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수해복구를 위해 직원들의 정성어린 뜻을 모아 모은 성금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길리 지역의 환경기초시설과 철새 도래지 피해현황을 공유하며 수해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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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철원 이길리 복구현장 방문12일 철원 동송읍 이길리 현장에 영부인(김정숙)이 방문해 피해복구를 도왔다. 김정숙 여사는 예고없이 조용히 철원을 방문, 아직도 복구작업에 한창인 이길리 현장에서 빨래, 집기류 세척 등에 적극 나서며 일손을 돕고 있다. 영부인과 함께 민간 자원봉사자, 소방 및 관계공무원 모두 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피해를 입은 이길리 주민들은 김 여사의 방문에 깜짝 놀라는 한편 연일 계속되는 작업에 지쳤던 마음을 잠시나마 달랬다. 한편 철원군은 이번 장마기간에만 1,0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저지대 마을 4곳이 침수되며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철원소방서는 엿새째 소방공무원 115명, 의용소방대 336명, 펌프차 14대, 물탱크차 33대를 현장에 투입하며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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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강원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속속 도착, 복구작업 투입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11일 철원의용소방대 80명을 비롯해 강원도 내 의용소방대원들 43명이 동송읍 이길리 복구작업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길리에는 원주, 강릉, 동해 등 각지의 의소대원들이 철원에 속속 도착하여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이들은 향토지리에 익숙한 철원대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찾아가 일손을 돕고 있으며, 남성대는 벽돌, 쓰러진 나무 제거 및 침수된 가옥, 도로 토사 청소 등을, 여성대는 식기류 세척 및 빨래, 기타 가전, 집기류 등 세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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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위해 이낙연 전 총리, 도의원 등 철원방문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철원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이낙연 전 총리,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80여명이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옥 및 농경지 침수, 이재민 발생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철원지역 복구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열일 제쳐두고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나선 것이다. 이들은 가재도구 정리, 토사제거, 세탁물 처리 등 현장에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현재 철원은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군청,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복구활동에 많은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피해 범위가 워낙 넓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게다가 금요일까지 비 소식이 있어, 이미 많은 비로 약해진 지반붕괴 및 산사태, 수위상승으로 인한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남흥우 서장은 “철원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하는 모든 분들과 연일 복구작업에 투입되는 직원 및 의소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가족처럼 생각해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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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읍새마을부녀회, 배추김치 나눔행사로 구슬땀동송읍 새마을 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은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정성스레 담은 배추김치를 거동이 어려운 홀모어르신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신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을 달래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보 동송읍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더욱더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이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송읍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로잔치행사, 김치담그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올해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나눔,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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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읍,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무료구강치료사업 민·관 협약 추진2020년 7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무료구강치료사업을 동송읍·동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강남스마일치과에서 공동으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열악한 환경등의 사유로 적절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 중 연 2명을 선정해 강남스마일치과의원에서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협약체결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생들이 무료로 구강치료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교육불평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스마일치과 대표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울수록 가장 나중으로 미루거나 방치해 버릴수 있는 질환이 치과질환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보 동송읍장은 “아이들이 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자라길 바라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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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읍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상가 및 주민협조 필요철원군은 5월 중순부터 동송읍시가지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철원 군민들의 협조에 힘입어 주 공사구간인 국도87호선(개나리APT~사문안사거리) 관로 공사는 대부분 완료하였고, 인도 및 골목 일부 관로 공사와 지상기기 설치 공정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지상기기(변압기, 개폐기) 설치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 하게 되면 전주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전주에 붙어 있던 변압기, 개폐기 등이 약 1.5m 높이로 지상에 설치되어야 한다. 지상기기의 설치는, 기술적으로 거리적 제한도 있고 시가지의 경우에는 기존 전주 주변은 인도 이외에 지상기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어려워, 어쩔 수 없이 대부분의 지상기기들이 상가 주변 인도에 설치되어 건물 일부를 가리게 된다. 한 번 설치되면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이전이 어려운 만큼 건물주 및 상가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동송읍시가지 지중화 사업에서 상가주변 인도에 지상기기 설치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당연히 누구나 자기 건물 및 상가 앞의 지상기기 설치를 꺼려하겠지만, 상가와 상가사이 혹은 건물과 최대한 이격된 바깥쪽 인도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지중화 공사에 있어 협조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지상기기 설치 등 공사가 조기준공 되어 하루 빨리 도시경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상가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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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읍새마을남녀지도자, 우리 마을 환경지킴이18일 새마을지도자동송읍협의회(회장 변영석)와 동송읍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희)의 회원 30여명은 방문객들이 두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담터계곡 유원지를 방문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동송읍새마을남녀지도자는 50L 봉투 약 40개 정도의 쓰레기를 수집하였으며 그 외에도 불법투기 된 여러 가지 폐기물들을 정리하여 맑고 깨끗한 담터계곡을 되살리는데 앞장섰다. 변영석, 신순희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 청정 동송읍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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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일대 매장문화재 시굴조사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구) Y진지를 포함한 고석정 일대에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된다. 이곳은 “장흥리 구석기 유적”으로 지난 2005년 후기 구석기 유물이 매장된 것으로 추측되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철원군은 6월 2일부터 120일간 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고석정 일대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매장 문화재 분포 상황별 대응전략을 마련해 지역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사 결과 매장 문화재가 분포가 미비하여 개발이 가능한 경우 철원군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고석정 일대를 특색 있는 관광지로 꾸며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 매장 문화재가 다수 분포하여 발굴이 필요할 시 발굴된 유물에 대해서는 박물관 등을 지어 문화재를 보존할 방안을 찾고, 이외의 지역은 관광지로 개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고석정 꽃밭을 애용했던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이 1971년부터 포훈련장으로 조성되어 40여년간 미군 및 국군의 대형 화기들이 포진지를 구축하고 포훈련을 시행한 지역으로 2005년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철원군에 양여된 2015년까지 문화재 훼손이 가능한 포진지 구축 및 탱크(괘도차량)들에 의한 불법 사용에도 문화재청이 별다른 관리가 없다가, 철원군에서 매장문화재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꽃밭으로 조성해 잘 관리해 왔는데, 이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철원군은 Y진지를 활용해 고석정국민관광지를 지역거점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관·군협의체를 구성해 갈말읍 상사리 송호동 지역에 새로운 포병훈련장을 건립하고 국방부에 기부채납하고, Y진지를 양여하는 형식으로 2015년 12월 이전사업을 마무리하였으나, 이번 시굴조사 결과에 따라 개발이 불가할 경우 국방부와 Y진지 토지의 재 반환도 검토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구 Y진지는 포사격장으로 사용되며 관리가 되지 않았던 지역을 꽃밭으로 조성해 매장문화재를 보호하며 더불어 관광명소로 꾸며냈다”며 문화재청에서 꽃밭운영 중단조치를 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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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에코밸리 현수교 명칭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낙점가칭 철원 한탄강 에코밸리 현수교의 공식 명칭이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로 정해졌다. 철원군은 지난 9일 철원 한탄강 에코밸리 현수교 명칭공모 심의회를 열고 철원군 동송읍 신나단 씨가 공모한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를 최종 낙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는 변화무쌍하고 풍광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탄강에 포천, 연천과 구분 짓는 철원 지명을 추가하고, 별들로 이뤄진 길을 뜻하는 은하수를 빗대어 완성됐다. 특히 은하수교의 은하수는 한탄강의 ‘한’이 크다는 의미와 그 형상이 마치 하늘의 은하수같이 아름답고 넓다 하여 ‘은하수 한’자의 ‘漢(한)’자로 표기한 데 따라 붙여졌다.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전국에서 330여 개가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사전심의를 거쳐 통과한 18건에 대해 심의회에서 심사숙고 후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 동송읍 장흥리와 2코스 갈말읍 상사리를 연결하는 폭 3m, 연장 180m 1주탑 비대칭 현수교다. 2018년 착수해 2020년 8월 준공예정으로 한탄강의 독특한 절경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고 조망할 수 있는 인도교로 조성된다. 심의위 위원장을 맡은 신인철 부군수는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는 활용성과 참신성, 지역성을 고루 지닌 현수교의 새로운 이름으로 환영한다”며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주민 소득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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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읍새마을부녀회, 일일 며느리 ‘딸 되어드리기’철원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송읍새마을부녀회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일 며느리, 딸 되어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따듯한 소고기 샤브샤브 전골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가슴에는 자녀들을 대신하여 빨간 카네이션도 달아드렸다. 또한 더워지는 날을 대비하여 시원한 인견이불 한 채씩도 전달해 드렸다. 지난 5월 초에 동송읍부녀회에서 직접 김치도 담가 38개리 독거노인 댁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이웃을 살뜰히 보살피는 일도 해오고 있다. 신순희 동송읍새마을부녀회협회장은 “자녀들이 있지만 타지에서 거주하고 있는데다가 코로나19로 경로당조차 폐쇄되어 홀로 외로움을 견디어내어야 하는 요즈음 독거노인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부녀회원들의 따듯한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