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국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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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여명 1만여 ha 쌀·밭직불금 지급철원군은 오는 11월 6일까지 관내 농업인 5,706명에게 올해 쌀.밭 고정 직불금 108억 여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4억여원 늘어난 금액으로 지급 대상면적은 1만701ha이며, 쌀 직불제는 4,217명, 9,963ha, 밭 직불제는 1,489명, 738ha가 대상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지급대상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 등록한 경우 직불금을 받게 된다. 쌀 고정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지를 대상으로 ha(1만㎡)당 평균 100만원이 지급된다. 농업진흥지역 안은 ha당 107만 6,000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80만 7,000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쌀 직불금은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및 논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해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문의사항은 철원군청 농업기술과(033-450-5381) 혹은 농지소재지 철원군 읍·면 사무소 산업계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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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3기 철원군농촌체험관광해설사 14명 양성철원군은 지역 농촌체험 및 관광, 문화 등을 알리는 맞춤형 해설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철원군농촌체험관광해설사 14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15회 동안 이론 및 현장실습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18일 평가를 통해 위촉되었다. 이들은 일정기간의 실무수습 이후에 활동을 할 예정이며, 이번 3기를 포함해 철원군 농촌체험관광해설사 총 25명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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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2차 접경지역 5개군 실무대책회의 개최일방적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른 지역상권 붕괴 등 주민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심각성과 중차대한 최대 현안이라는 공통된 사안을 갖고 해결방안을 마련해보고자 23일 오전 11시에 철원군청에서 5개군 접경지역(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실무부서장급을 대표로한 실무진들이 대거 참석하여 일방적 국방개혁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했다고 밝혔다. 제2차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일방적 국방개혁에 따른 피해지역주민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접경지역 농특산물 군부대 납품 의무화 등 접경지역 5개군이 모두 공감하고 시급한 해결과제임을 인식하고 4개의 공동안건을 채택하였으며, 향후 단계별 수위에 따라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제3차 회의는 11월중에 양구군에서 5개군 접경지역 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 구성 및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합의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5개군 접경지역이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있지만 국방개혁 대응방안 마련 또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중요사항인 만큼 5개군 접경지역 군수들이 앞장서 한뜻을 모아야 한다.”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같은 처지에 있는 접경지역이 힘을 모아 일방적 국방개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과 피해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대처방안 등을 수립하여 함께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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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ASF 확산방지에 전방위 대응지난 9월 17일, 파주시 ASF 최초 확진 이후 35일이 경과하고 있고 이후 연천, 김포 등으로 확산되었으나 철원군 감염 신호등은 아직 초록불이다. 최초 발생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현종 철원군수)를 구성하여 상황반별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동물방역부서의 발빠른 양돈농가별 차단방역초소 설치 및 소독소 운영, 군부대․농협․축산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조로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등 ASF의 철원군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헬기를 사용한 민통선 인근지역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철원군 주요 진입도로마다 소독소를 설치하여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돈농가별 통제초소(44개소)를 운영하여 양돈농가 출입차량에 대하여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양돈농가와 1:1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농가별 이상유무를 실시간 체크하고, 양돈농가를 방문하여 수매․도태를 독려하는 등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철원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하나의 마음으로 ASF 확산방지를 위하여 협조하는 유관기관, 양돈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원군 확산 방지 및 ASF의 조기종식을 위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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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범군민 궐기대회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는 22일 철원군청 앞에서 일방적 국방개혁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철원군투쟁위와 철원군의회, 철원군이장연합회, 철원군번영회 등 30여개 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국방개혁을 반대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걸고 결사반대를 외쳤다. 철원군투쟁위는 “국방개혁이 완료되면 평화지역 경제는 회복 불능 상태로 빠지고 고령화와 맞물려 조만간 지역 자체가 소멸할 것”이라며 “반세기 이상 안보라는 이유로 희생한 대가가 일방적인 부대 이전·해체로 돌아온 것은 평화지역 주민들을 우습게 여기는 행위인 만큼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국방부의 국방개혁 2.0에 따라 양구 2사단과 화천 27사단이 각각 올해와 2022년 해체된다. 또한 철원 6사단이 포천으로 이전하고, 고성 22사단이 동해안에 분산 배치된다. 이에 따라 5개 지역에선 병사가 2만5900명 감소하고, 간부는 3750명 증가한다. 지역별로 감축되는 병사 수는 화천 6800명, 양구 6300명, 철원 5400명, 인제 4300명, 고성 3100명이다. 접경지역에서 우려하는 것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다. 접경지역들은 군 장병이 줄면 면회객 감소, 군납 농산물 축소, 상권 위축 등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강원연구원이 지난해 2월 내놓은 ‘국방개혁과 민군 상생’ 정책 메모를 보면 사단 이전이 확실시되는 철원군의 경우 1개 사단의 병력 이전이 916억 원의 소비지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은 “장병 의존도가 높은 접경지역 경제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이전이란 자연 재난급 불황을 버텨낼 여력이 없다”며 “주민 생존대책 없는 국방개혁을 즉각 백지화하고 그동안 정부와 국방부가 부르짖던 상생방안을 제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방개혁이 백지화 되는 날까지 군민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고, 접경지역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 성 명 서 “철원군을 통채로 말살하려는 국방부의 일방적 「국방개혁」 전면 백지화하라” 접경지역인 우리 철원군은 국방부가 그 어느 누구와도 어떠한 소통도 없이 수립한 국방개혁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백지화 하라. 우리의 요구를 묵살하고 일방적인 국방개혁을 그대로 추진한다면 우리 철원군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하여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국방개혁이 중단될 때까지 우리의 생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 2세대가 지나간 오랜 시간동안 우리 철원군민들은 우리 스스로가 半軍人이 되어 관할 군부대의 지휘권 아래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군사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중, 삼중의 혹독한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온갖 행위 제한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눈물겨운 삶을 서럽게 살아왔음에도 군부대가 대거 이전하거나 통폐합한다는 국방부의 일방적인 국방개혁안을 살펴보면 우리군민들의 희생에 대한 어떠한 배려도 찾아볼 수 없고 그동안 군부대와 함께 쌓아온 상생과 신뢰의 세월을 부정하고 무시하고 있는 개혁안으로 군민들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에 우리 철원군민 모두는 지역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은 부실한 국방개혁 추진으로 겪는 정신적 충격과 비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지역의 이해관계를 뛰어 넘고, 소속과 처지의 다름을 뛰어넘어 일치단결하여 국방개혁 추진을 강력히 저지하는 길만이 존폐위기에 빠진 우리 철원군이 살길이라는 것을 한뜻으로 합의하여 분명히 밝히고 우리의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우리 철원지역의 군부대 이전과 병력감축 등의 개혁안은 지역의 경제를 피폐하게 하고 공동화를 심화 시킬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사실임을 분명히 밝히며 지금이라도 국방개혁이 부실한 정책덩어리인임을 인정하고 즉각 중단하고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정부와 국방부 관계자가 나서서 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모든 창구와 대화의 문을 열고 우리 앞에 먼저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 1. 우리들이 요구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부여한 지위와 권력을 갖고 방관하면서 지역여론을 잠시나마 무마하고자 무성의하게 작성된 이해할 수도 알아들을 수도 없는 계획을 대책이라고 내놓을 경우 우리는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지역 생존이 걸린 법률, 제도, 재정조치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지켜질 수 있는 대책을 갖고 우리 앞에 나와 줄 것을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는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정당하게 주장하는 것으로써 우리 모든 철원군민은 우리의 생존권이 달려있고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철원군을 당당히 물려줘야 한다는 지역의 어른으로서 우리 철원군을 살리기 위한 지극히 정당하고, 상식적인 최소한의 요구이며 이마저도 묵살한다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국방개혁으로 인해 앞으로 발생되는 모든 문제의 책임소재는 정부와 국방부에 있음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밝힌다. 2019년 10월 22일 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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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 헬기, 최전방 철원에 뜬다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 헬기가 최전방 철원에 뜬다. 그 동안 철원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 ‘닥터헬기 운영이 불가한 지역’으로 분류되었으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리권역을 강원도에서 경기북동권역으로 이동하였음은 물론, 닥터헬기 유치를 위하여 육군 제5군단사령부와 함께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소재 군 비행장인 ‘군탄리 비행장’을 닥터헬기 인계점으로 공동이용 할 수 있도록 협의를 완료하여 마침내 2019년부터 닥터헬기가 철원지역에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23일 오후2시 철원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최초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119특수구조대 항공반, 권역외상센터(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철원병원 의료진, 철원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합동훈련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 훈련에는 헬기1대(수도2호), 초음파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의료장비가 동원되어 현장감 있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철원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철원병원’과 권역중증외상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간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훈련은 앞으로 철원군에서 발생되는 응급환자들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철원군은 앞으로 응급의료의 중심인 철원병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외상으로 인한 응급환자 이송은 물론, 응급이송이 민간인과 군인을 구분하지 않고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닥터헬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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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기능성쌀 보급 확대로 철원오대쌀도 살린다 !철원오대쌀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브랜드 위치를 확고히 지키고 있으나 현재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맛 좋은 쌀 못지않게 건강기능성쌀에 대한 소비자 욕구도 끝없이 증가하고 있어 철원쌀도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마땅하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철원쌀의 소비자 요구 및 오대쌀 제값받기로 농가 소득을 안정화를 위하여 2018년부터 흑미, 적미, 향미 등 건강기능성을 강화한 품종을 특화하는 기능성특수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품종 도입 열정을 가진 특수미생산자협의회원 23명이 참여하여 매년 30ha 이상의 특수미단지를 육성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품종을 도입 실증재배를 해 오고 있으나 생산량 자체가 적어 도정시 어려움을 겪는 선도농가들을 위하여 시간당 1.5톤 규모의 도정시설을 설치하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찹쌀 등 기능성특수미를 중심으로 도정을 시작하여 품질이 좋은 쌀 가공으로 특수미 생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수미생산자협의회는 올해부터 철원군 고향찰벼특산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고향찰벼’를 5년전부터 철원에 도입하여 시험재배함으로써 종자공급과 재배기술 등 농가보급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도정시설을 운영하는 특수미 생산자 협의회 가공위원회는 올해 10월부터 ‘철원고향미곡’이라는 이름으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과장 김미경)는 오대쌀의 판매부담을 줄이고, 오대쌀에 버금가는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고향찰벼 뿐만아니라 철원군에서 자체개발하고 있는 특수미품종들을 특화시키기 위해 신품종 육종 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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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태양광 설치 농지이용시설 (버섯재배사 등) 영농여부 집중점검철원군(군수 이현종)은 농업진흥구역의 건축물 지붕에 태양광 설치를 목적으로 버섯재배사 등을 형식적으로 설치ㆍ운영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태양광 설치 건축물의 영농여부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점검은 철원군청 민원봉사과를 중심으로 6개 읍면과 합동으로 7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금년 12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과정에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이장 등의 협조를 받아 정상적인 영농여부 인지를 면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태양광이 설치된 농지이용시설의 미영농 사례 발견 시에는 농지법 위반에 따른 원상회복명령 및 형사고발, 에너지공단에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공급보류요청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중철 민원봉사과장은 “버섯재배사나 곤충사육사 등의 농지이용시설은 농지전용 없이 농지내 설치 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여, 태양광 설치를 목적으로 형식적 운영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며, 농지법령의 실효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금번 일제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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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일방적 국방개혁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발족지난 11일 국방부의 일방적 국방개혁을 반대하고 그 대책을 강구하고 대응하기 위해 철원군의회 문경훈의장, 철원군이장연합회 천경산회장을 비롯한 30여개 사회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개혁 반대를 위한 한목소리를 내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군부대 이전 및 병력감축으로 군(軍) 의존형 생계를 꾸려왔던 철원군 지역상권에 직접적 타격을 입고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국방부의 일방적 국방개혁에 대해 사회단체장들이 직접 나서 범군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접경지역 말살하는 국방개혁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이하“국방개혁반대 투쟁위”」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문경훈 철원군의회의장, 천경상 철원군이장연합회장, 유종근 철원군번영회장 이상 3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철원군의회의장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모든 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의 국방개혁에 대해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대표위원장 직을 맡은 문경훈 철원군의회의장은 “각자 맡으신 직위업무와 생업으로 바쁘시더라도 각 사회단체에서 앞장서 한뜻으로 움직여야 철원군민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일방적인 국방개혁으로 존폐위기에 빠진 철원군을 살리는데 모든 사회단체장들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피해와 상권보호를 위해 각종 대응을 위한 동시다발적 활동을 개시하기로 하고 국방개혁반대투쟁위에 소속된 사회단체장을 중심으로 단체 모든 회원과 군민들이 참여하는 일방적 국방개혁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를 10월22일(화) 오후 2시에 철원군청 앞 도로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국방개혁반대투쟁위는 국방부의 일방적 국방개혁에 대한 철원군민의 성명서 발표와 범군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하고 투쟁수위를 조절해 나가기로 해 그 대응방안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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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군장병 휴식공간 조성 추진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군 장병의 외출외박과 관련하여 그동안 꾸준하게 제기되어온 군장병 휴식공간 부족 문제의 해결과 민군관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5억원(도비7억5천, 군비7억5천)의 예산을 들여 군 장병 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동송읍 이평리 675-1번지에 연면적 499.29㎡, 3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군 장병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고, 2층에는 군장병 재능기부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아이러브솔져스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어울림공간 및 작은도서관이, 3층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VR체험장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군 장병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지난 8월 착공하였으며 2020. 2월 준공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군 장병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과 불편사항 해소 및 외출외박 집결 대기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군 장병과 면회객들의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으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