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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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갈말읍 산불가해자 검거철원군은 지난 7일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발생한 산불 2건 중 신철원리 산3번지에 발생한 산불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하여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당일 현장에서 검거된 A씨(62세, 남)에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사법조치를 진행하며,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현황을 확정하고 가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 다른 산불피해지에 대하여도 산불가해자를 검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발생한 산불은 개인주택에서 쓰레기를 소각 후 재를 처리하는 과정에 산림연접지에 버려 불꽃이 비화하여 산불로 번진 것으로 산림 0.1ha(산3번지)와 0.2ha(산90번지)가 소실됐다. 철원군은 임차헬기 1대, 산림청 1대, 산불진화차·소방차 10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1시간에 진화했다. 철원군(녹색성장과)은 “개인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되었을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산불가해자는 민·형사책임을 질 수 있기 때문에 소각 등 불을 피우는 행위는 각별히 주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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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2호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김화읍 청양6리” 선정철원군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서면 자등6리’를 대상으로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는 센터의 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 주민 자립형 건강조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건강 수준을 보여주는‘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 및 강원, 철원군 내에서도 김화지역의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비만율 등 주요 건강지표는 높은 수준이다. 김화지역 중에서 주민들의 강력한 건강 개선 의지를 보인 ‘청양6리’가 올해 제2호 행복한 건강마을로 선정되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청양6리 이장 및 노인회장, 건강생활지원센터장 등을 중심으로 마을건강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이들은 사업 일정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지난 달, 주민들의 건강 수준 파악 및 건강 상태 변화 확인을 위해 주민들의 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둘레, 체질량지수 등 기초건강측정을 하였으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만성질환, 신체 등 전문분야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였으며,또한 건강 상태 개선 및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운동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건강 문제 해결 주체가 되어 건강 변화를 꾀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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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근남면 복합청사 신축공사 본격 추진철원군은 ‘근남면 복합청사’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남면 복합청사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올해 1월 착공했으나,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근남면 육단리에 신축될 근남면 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026.67㎡ 규모로 1층은 민원실과 북카페, 2층에는 회의실과 스마트교육실, 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기존 근남면사무소는 1976년에 준공되어 48년이 지난 노후청사로 업무공간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행정업무시설 외 주민생활문화공간으로 청사 기능을 확대하여 주민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근남면 복합청사 시공업체는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18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 근남면장, 근남면 이장협의회장, 근남면 노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공사가 공기내에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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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철원군 서면사무소(면장 임철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3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품을 제작하고, 이를 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품은 실생활에 유용한 주방세제세트 및 여행용세면도구세트로 “우리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나누고”라는 홍보문구를 넣어 제작하였다. 이를 활용하여 앞으로 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지역사회 내에 주요 단체·조직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철순 서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찾는데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발굴된 이웃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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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말읍,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찾아가는 서명운동 추진철원군 갈말읍은 29일까지 주상절리길 순담 및 드르니 매표소에서 국제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한다.2개의 매표소에서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장 유치의 장점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하며, 철원군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스케이트장 유치에 뜻을 합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중이다. 전명희 갈말읍장은“철원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유리한 조건을 설명하고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필요성을 홍보하며 서명활동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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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읍 생활복지팀, 독거노인 긴급구조김화읍사무소 생활복지팀은 지난 17일 동절기 한파에 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던중 70대 기초생활수급자 A씨를 응급구조 하였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이자 거동이 불편한 A씨는 방안에서 쓰러진채 나흘 넘게 식사를 못하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김화읍 생활복지팀장은 A씨 발견하고 구급대원과 함께 응급조치를 취하고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김화읍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B씨가 암투병 중 건강이 악화하여 쓰러진채 병원에 긴급이송되어 투병중이다. 위 이웃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철원군소재 금영개발(주) 신인례사장은 김화읍사무소에 병원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유희 김화읍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인례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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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송 분소 ‘방문형 치매환자쉼터’ 운영철원군은 12월부터 매주 목요일 동송노인복지센터(금학로 169-196)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분소(이하 동송 분소)에서 본소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했던 철원·동송읍 지역 치매등록자 대상으로 방문형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방문형 치매환자쉼터는 갈말읍에 위치한 본소와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철원, 동송지역 치매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분소를 운영하여 치매 환자 맞춤 인지 재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계획이다. 동송 분소 방문형 치매환자쉼터는 철원·동송읍 지역에 거주하며,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 어르신이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33-450-4866) 또한 동송 분소에서는 치매 선별검사, 치매등록자 대상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및 배회감지기 지급,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춘재 철원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원활한 분소 운영을 위해 철원·동송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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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읍, 23년 하반기 통합방위작전 소집회의 추진2023년 하반기 김화읍 통합방위작전 소집회의가 지난 11월 15일 김화읍사무소에서 진백골여단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진백골여단 주관으로 관·군·경·소방 ·예비군이 한데 모여, 국가 및 지역의 위기 발생 시 조직 운용방안과 대처방안 및 유대강화, 예비군 육성, 지원 사항 등을 모색했다. 정용균(대령) 진백골여단장은 “이번 간담회가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대비하여 현 안보상황을 인지하고 통합방위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기회의 장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유희 김화읍장은 “이번 간담회가 국가방위요소(관·군·경· 소방·예비군)의 연합으로 통합방위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유기적인 지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안보의 초석이 되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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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우리 마현1리가 달라졌어요!철원군 민통선 이북 마을인 근남면 마현1리가 눈에 띄게 바뀌었다. 64년 전 제14호 태풍‘사라’로 인해 울진군을 떠나 현재의 마현1리로 이주한 주민들은 無에서 有의 기적을 만들어 냈지만, 민통선 이북 마을이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삶을 이어 나갔다. 이에 근남면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일을 마치고 쉬는 마을 공간만큼은 밝고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보고자 마을 입구 간판개선 및 마을안길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동안 노후되어 방치되어 온 마을 입구 간판은 평면에서 입체형 조형물로 변경하고 전기 시설을 설치하여 낮과 밤 모두 멀리서 볼 수 있도록 개선 하였고, 마을 안길은 나비와 새, 사과 등 동식물을 그려 넣어 사계절 내내 따뜻하고 밝은 거리를 만들게 되었다. 마을 이장(남무호)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마을주민들처럼 마을 입구와 거리가 밝게 변해 모두가 만족하고 좋아한다.”라고 말했으며, 근남면장(장미숙)은“마현1리 마을주민분들이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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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근남면, 진입관문 이미지 개선사업 완료철원군 근남면은 노후 된 방호벽(낙석)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근남면 진입관문 이미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근남면을 진입하는 주요 도로에 위치한 대전차방호벽은 군사시설물 특성상 오랜 기간 노후되어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근남면 신진옥 마을공동체팀장은 “남녀노소 민·군·관이 함께 만드는 마을 이미지와 근남면 특산물인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주제로 각 진입로를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마을 주민들은“그동안 어두운색에 방호벽이 마을 입구에 있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주제로 다양한 색감으로 꾸며져서 훨씬 밝아진 느낌이다.”라고 했다. 해당 군사시설담당자는“작전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시설물에 훼손 없이 사업이 완료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할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근남면 사곡1리와 사곡2리 마을 2개소에서 진행되었으며,사곡1리 시설물은 야간조명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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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에서 만끽하는 가을 정취철원 김화읍 화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이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양쪽 화강변을 따라 약 12km 거리로 이어지는 느티나무의 노란 단풍 물결이 가을 나들이객인 주민들과 트레킹 체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평화누리길 3코스 화강길의 일부인 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에는 낙엽이 소복히 쌓인 길을 걸으며 흐르는 강물과 단풍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경사가 없는 산책로라 가족 단위 가을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니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반겨주는 화강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주변 녹지공간의 확충을 위해 조성과 관리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지난 2009년부터 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을 조성, 봄여름가을겨울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길로 꾸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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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초등학교,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은상 수상철원소방서(서장 정재덕)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철원 동송초등학교가 강원도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노래하여 학생들에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회째 맞은 대회이다.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서 대회는 진행됐으며 동송초등학교는 강원도 대회 초등부 우승하여 강원도 대표로 전국 대회에 참가했으며 참가곡명은 ‘불도깨비’이다. 대회순서는 ▲리허설 ▲개회식 및 인사말씀 ▲본공연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시상식 및 폐식선언 순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19개 팀이 참석해 기량을 뽐냈다. 은상을 수상한 동송초등학교 지도교사는 “열심히 노래한 아이들이 자랑스럽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소방관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으며, 이에 철원소방서장은 “동송초등학교 참가팀 여러분 고생 많으셨고,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