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2020 철원군 두루미 기념품 및 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가 8월3일부터 14일까지 15일간 철원군청 로비 및 계단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두루미 기념품 19점과 두루미 사진 30점 등 모두 49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8월15일부터 28일까지는 철원문화원에서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20 철원군 두루미 기념품 공모전에서는 장성주 씨의 두루미 오카리나가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김지향 씨의 ‘두루미 노트세트’, 은상은 이미경 씨의 ‘Hello! 두루미’가 수상했다. 이진영 씨의 ‘평화를 날다(한지스텐드)’와 문진상 씨의 ‘두루미 플레이팅’, 라병연 씨의 ‘두루미 밥주걱’이 동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박상희 씨의 ‘수제 두루미펜’과 유영성 씨의 ‘두루미 향연’, 백성기 씨의 ‘두루미 책갈피’, 용진 씨의 ‘소루미 쿠션A, 미소루미 쿠션B’가 선정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두루미 서식지의 하나로 손꼽히는 철원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기념품을 공모전을 통해 확보했다”며 “기념품과 사진 공모전의 우수한 당선작을 통해 농민과 주민, 두루미의 상생과 공존에 대한 모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전시회가 마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