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철원군수 공약 추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철원군수(군수 이현종) 주재로 부군수 및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철원군 공약사항의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민선8기 철원군은 ‘믿음주는 군정, 희망주는 경영, 하나되는 주민’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4개 분야 9대 발전전략, 61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4개 분야는 ▲품격있는 문화관광(14개 과제) ▲탄탄한 지역경제(20개 과제) ▲따뜻한 교육복지(15개 과제) ▲조화로운 상생환경(12개 과제)을 역점 목표로 추진한다.

9대 발전전략으로는 ①한탄강 기적의 패키지 조성과 ②활력 넘치는 철원조성, ③안정적 농축산업의 육성지원, ④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탄탄한 철원경제 조성, ⑤사통팔달 교통환경 조성, ⑥민군관 공동상생 기틀 마련, ⑦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교육환경 ⑧사각지대없는 복지 서비스 제공 ⑨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철원 중심의 시대조성이다.

철원군은 공약과제의 분야별 구분을 통한 실행기반을 체계화하고 공약과제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행결과를 상·하반기 연 2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공적인 약속임으로 현안과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공약과제의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부서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