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포철~철원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범군민 궐기대회가 26일 철원군청 광장에서 열렸다.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철원군 범국민 대책위원에 주최로 열린 이날 궐기대회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한기호 국회의원, 최준식(포천, 가평)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박기준 철원군의장(대책위원회 대표위원장), 한종문, 강세용,장용, 이다은, 김광성 군의원, 엄기호, 김정수 도의원를 비롯해 대책의원, 사회단체 군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범군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접경지역 이라는 군사시설 보호법으로 규제하고 있다"며 "군민은 아직도 가까운 서울이 멀기만 하며,열약한 교통망에 병사들은 고향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소중한 휴가를 정류장에서 허비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은 고속교통망 하나 없는 우리 철원에 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종-철원 고속도로를 26km 연장해 철원까지 이을 것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철원~포천 고속도로는 세종과 경기도 구리,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1조9천억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대책위원회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건설 철원군 대책위원회는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군민들의 열망을 담은 3만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