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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 ‘필요’하고 사업성 ‘충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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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 ‘필요’하고 사업성 ‘충분’ 하다

43번 국도 포천-철원구간 주말이면 도로 아닌 주차장
고속도로 조기건설 서명운동 11만명 돌파, 연장 절실해
신북IC 철원방향 차량통행량 개통 후 5년만 280%증가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가는 철원군의 주민숙원사업 1순위로 꼽히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연장』조기건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있다.

 

철원군은 지난 9월부터 실시된 ‘고속도로 조기건설 서명운동’에 11월 3일 기준 11만2,241명이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23일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포천시도 21만2,261명의 서명을 받아 두 시군은 32만4,502명의 서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교통량 증가로 인하여, 주민들뿐만 아니라 철원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기에 고속도로 필요성의 열기가 뜨거웠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철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오는 길 신북IC를 나오면 국도에 신호등도 너무 많고 교통이 너무 불편했다’며 서명에 적극동참 하였고 포천과 철원 주민들은‘이 상황이면 정부가 먼저 나서서 고속도로를 착공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철원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년 사이 43번 국도의 통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정부의 정보공개포털’을 이용하여 ‘서울북부고속도로(주)’로부터 정보공개 요청을 하여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북IC를 빠져나온 철원방향의 차량은 2017년 일평균 통행량 4,957대 이던 것이 2022년 10월 기준 일평균 1만3,876대로 5년 사이 280% 증가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주말 통행량은 3만2,600대로 평일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43번국도 포천시 인근의 장자산업단지, 양문일반산업단지 외 에코그린산업단지가 추가 분양되고 있고, 관광객 뿐 아니라 물류량 증가로 철원-신북IC구간 은 평상시 30분 이내로 진입하던 시간이 주말이면 90분 이상으로 걸리고 있다.

 

또한 철원군 과 포천시의 인접 읍, 면인 갈말읍과 영북면까지의 이동시간도 주말이면 평시의 2배 이상 소요되는 등 지금 철원군은 한 번도 겪지 못했던 교통대란을 겪고 있다.

 

철원군과 포천시는 이번에 결집된 서명운동의 마음을 담아 서명부를 기재부, 국토부, 강원도, 경기도에 전달하고, 2023년 시작과 동시에 철원군과 포천시는 포천-철원 고속도로 타당성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두시, 군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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