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동송읍 오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철원군보건소의 구강보건사업에 대해 감사의 손편지와 선물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철원군 보건소에 학교구강보건사업인 양치도구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오덕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회장(6학년), 부회장(5학년)이 감사 인사를 위해 방문하였다.

양치도구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한 철원군의 자체 사업으로 구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바른 양치 습관을 조기 형성함으로써 스스로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에 그 목적이 있다.

오덕초 어린이들은 ‘우리학교에 양치도구지원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치습관을 지도 해주신 철원군보건소 구강담당선생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손수만든 곳감과 손편지를 전했다.

코로나19로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일부 재개하며 학교 방문을 최소화하여 추진했던 사업이라 학생들의 감사 인사는 큰 의미가 있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학령기 아동의 치아건강은 신체발달과 깊은 연관이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학교구강보건사업 추진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