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는 12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3년도 철원군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한다. 12월 14일에는 보건소, 청경환경과 예산안을 심사하였다.

이날 2023년 당초예산안 심사 주요 내용으로는

한종문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관련된 심사에서 치매예방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도 중요하지만, 치매가족을 위한 지원도 중요하다며, 돌봄부담 경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다은 의원은 AI 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과 관련해서 어르신 인구가 많은 철원군에 매우 적합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관리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성 의원은 맞춤형 건강증진 재활센터 건립 사업비 책정과 관련하여 감리비와 부대비의 요율 적용에 다소 착오가 있음을 지적하며, 예산편성에 있어서 좀 더 세심한 작성을 요청하였다.

장용 의원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희귀질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치료로 의료비 부담이 크다며, 의료비 지원을 통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미경 의원은 식품위생업소 주방용품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위생관련 위해요인이 선제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세용 의원은 보건소 청사관련 사업 중 향토작가 미술품 구입에 대한 심사에서 예술품의 경우 선정과 단가 산정 등에 정확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며, 객관적인 예산집행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