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과장 김미경)에서 육성하는 철원군4-H연합회는 18일 설을 맞이하여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과 기부금을 모금하여 구입한 생활용품 등을 철원군 6개 읍면사무소에 직접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쌀, 사과 그리고 닭 가공상품 등 대부분의 제품은 철원군 4-H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재배하고 기른 것으로 기부하여 드린 것으로 더욱 뜻깊었다.

한편, 4-H연합회는 지(智: 명석한 두뇌), 덕(德: 충성스런 마음), 노(勞: 부지런한 손), 체(體: 건강한 몸)를 의미하는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단체이다.

김상혁 철원군4-H연합회장은 “설명절에는 12명의 이웃에게 전달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철원군4-H연합회가 꾸준한 활동을 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