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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태영그룹(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 고향사랑 기부제 최고액 철원군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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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태영그룹(SBS미디어그룹) 창업회장 고향사랑 기부제 최고액 철원군에 기부

윤세영 창업회장 지난 2월 2일 고향사랑 기부제 최고액 5백만원 기부

[크기변환]보도자료(윤세영 창립회장 고향사랑기부제 동참).jpg

 

철원군 출신 기업인인 윤세영 태영그룹(SBS미디어그룹)창업회장이 지난 2월 2일, 고향사랑 기부제 개인 최고액인 5백만 원을 철원군에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 신설된 제도로, 주민등록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범위 내로 지역특산품, 지역상품권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철원군은 철원오대쌀, 오대쌀 탁주, 여주즙 등을 답례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윤세영 회장은 평생 고향인 철원과 강원도를 사랑해 온 기업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강원도민회장,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범도민 후원회장 등을 역임하며 강원도의 오늘을 있게 한 일등공신으로 인정받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고향 철원에 대한 후원은 본인의 고사로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윤세영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서암윤세영재단(장학재단)을 설립해 89년부터 현재까지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고향인 철원 지역의 서울대, 연·고대 입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의 학비 전액을 지원했다.

 

서암윤세영재단의 강원 인재 양성 지원은 2014년까지 25년간 계속됐고 수혜 장학생은 고등학생 200여명, 대학생 120명에 달한다. 또한 90년대 중반부터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오대쌀을 창사기념미로 지급하여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철원 지역경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윤세영 회장은 올해 고향사랑 기부 사실의 노출을 꺼리면서도 많은 출향민들의 철원사랑을 독려하고 싶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 역시 윤세영 태영그룹(SBS미디어그룹)창업회장의 이 같은 행보에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출향민들의 고향사랑 동참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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