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철원군은 새 봄을 맞이하여 청정 관광 도시 철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정돈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전개한다.
군(郡)에 따르면 3월 27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2주간을 중점 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 및 마을 안길, 주요 관광지, 하천, 도로변, 철원군 진입 구간 등의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저해 요소 제거에 나선다.
특히, 3월 30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주민, 군장병, 유관기관,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관광지 및 휴양지의 쓰레기 수거, 플래카드 잔재물 수거와 가로변 정비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함에 따라 생활환경 분위기를 쇄신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청소 당일 도로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읍·면별 차량을 이용해 수거 처리하며, 이장단, 부녀회,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주민의 동참을 유도하여 대청소에 참여할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결운동 홍보와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철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