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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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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철원군보건소,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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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는 지난해 말라리아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관련하여 올해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모기가 흡혈할 때 원충이 사람의 몸으로 들어와 감염된다. 주로 휴전선 접경 지역(경기, 인천, 강원 북부)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2022년 철원군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수는 모두 10명으로 이는 2021년 말라리아 환자수 대비 2배 증가한 수치이다.(18년 5명, 19년 8명, 20년 9명, 21년 5명)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환자수가 감소했다가 지난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후 야외활동이 증가하여 말라리아 매개모기 노출기회가 많아져 환자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철원군보건소는 예방수칙 교육·홍보뿐만 아니라 4~11월까지 모기유인포집망, 디지털모기측정기를 통해 매개모기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집중 방제 등의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며, 군부대, 축사 등의 취약지역에 휴대용 연막소독기, 포충기를 지원하여 자율 방역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10월에는 개인 보호 장비 없이 풀숲에 장시간 머물지 않으며, 모기의 주 흡혈 시간대인 저녁 10시 이후 외출을 자제해야한다.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한다. 

 

말라리아 발생 위험국가로 여행하는 경우 사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국내 및 국외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 방문 후 말라리아 의심증상(발열, 오한, 두통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


철원군 이춘재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퇴치사업의 효율적,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하여 합동 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말라리아 예방으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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