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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유곡리마을 생활환경개선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3.04.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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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은 ‘철원군 유곡리마을 생활환경개선사업’의 실시설계 및 측량용역을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철원군은 근북면 유곡리에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의 국고 보조(40억 원)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4월 준공한 「DMZ 평화생태지역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매설한 김화읍 도창리 삼합교 인근의 관로 종점부터 유곡리마을까지 6.7km의 도로에 상수관로를 연결하고 마을 내 기존 노후 급수관 및 수도미터기(지방상수용) 교체를 반영한다.

     

    설계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2024년 3월 착공하여 2026년 말경 준공될 예정이다.

     

    철원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유곡리 주민은 언제든지 급수신청을 통해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음용하는 등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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