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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사 앞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매주 금·토·일 먹거리와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리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은 철원군에서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가와 소상공인, 주민들이 모여 운영되며,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 철원지역 농특산물과 이를 이용한 먹거리, 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2022년 10개소로 운영되던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은 더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6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전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서비스의 질도 한층 개선하였다.
판매물품으로는 운영자가 직접 생산한 철원오대쌀, 철원사과, 곡물류 등 농산물과 전, 식혜, 떡볶이 등의 먹거리 및 음료, 각종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입점하여 다채롭고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먹거리 제공은 물론 우수한 철원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장터촌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며, 관광객분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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