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철원군민 농업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쌀 가치 홍보에 노력하였고 퓨전떡, 쌀 베이킹 디저트 10여종(당근치즈떡케이크, 오븐찰떡, 유자 휘낭시에, 스콘 등)을 참여실습으로 진행,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떡뿐만 아니라 식사 대용 간식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요즘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께도 건강한 음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쌀에 대한 인식제고와 다양한 가공활용 산업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군의 쌀 소비 전문 리더 양성 및 다각적인 활용 방법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