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곡창지대 철원에서 4월 16일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첫모내기는 오대벼(조생종)로 유각현 농지(토성리 1109외3)에 이앙했으며 8월 중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쌀값이 안정돼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각종 재해없이 풍년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철원군 모내기는 20일을 시작으로 5월 25일 정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과장(이희종)은 조기햅쌀벼를 제외한 일반벼는 모내기 적기 5월 15일 전후한 시기에 이앙할 것과, 비료 적게 주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