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드림스타트 화강사무소에서 위원장 박경우 부군수를 비롯하여 교육, 보육, 의료 및 지역내 아동관련 자원연계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하여 2023년 철원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비대면 회의로 진행해오다가 4년만에 드림스타트 화강사무소에서 대면회의로 개최됨에 따라 2022년도 사업현황 추진실적 보고 및 2023년 사업 예산 및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자문 및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3년에는 대상 아동에 대한 기초조사 및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서비스계획을 수립하여 개별사례관리를 강화하여 아동과 가족에게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연계사업 확대 및 후원자·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발굴하여 촘촘한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자 한다.

이에 박경우 부군수는 “아동기 빈곤은 빈곤이 대물림되는 원인이며 빈곤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성장의 기회를 주는 것은 빈곤 완화를 위한 비용 대비 효과성이 높은 공공정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우리 군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보호 강화와 빈곤의 대물림을 단절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늘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사업 운영시 적극 반영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