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5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술자리도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다이어트를 위해 술만 마시고 안주를 끊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술은 칼로리가 높다. 알코올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진다고 한다. 소주는 한 병에 403kcal로, 공기밥 한 그릇(300kcal)보다 높다. 막걸리 한 병을 마시면 420kcal를 섭취하게 되고, 생맥주는 한잔(500ml)에 185kcal이다.

최근 코로나를 이겨내며 즐거운 건강관리를 뜻하는 의미인 ‘헬시플래져’가 화두 되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 중에 술을 마셔야 한다면 술이나 안주를 바꾸는 것보다 음주 습관을 바꾸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따라서 철원군 보건소는 올바른 음주 습관 인식개선을 위한 절주캠페인 ‘오늘부터 내 꿈은 절주야“ 참가자를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철원군민 누구나 가능하고 캠페인 안내서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시 선착순 60명에게 예쁜 절주잔을 제공한다.

보건정책과 백승민과장은 ”앞으로 5월, 7월, 9월, 11월에도 음주 습관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철원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