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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꽃밭 봄시즌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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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철원, 고석정 꽃밭 봄시즌 개장

웃음꽃 피어나는 고석정 꽃밭에서 힐링을~

 

보도자료_고석정 꽃밭개장1.jpeg

 

보도자료_고석정 꽃밭개장2.jpeg

 

보도자료_고석정 꽃밭개장3.jpeg

 

보도자료_고석정 꽃밭개장4.jpeg

 

지난해만 42만명이 찾아 국민 정원으로 거듭난 철원군 고석정꽃밭이 5월 20일 개장한다.

 

다만, 봄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한다는 의미의 꽃샘추위 탓에 꽃밭 내 개화 상황이 좋지 못하다. 따라서 고석정 꽃밭은 5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6월 1일자로 유료로 전환 될 예정이다. 봄시즌에는 양귀비, 안개초, 금어초, 수레국화, 유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력 있는 꽃 수종으로 특색있는 공간이 될 고석정꽃밭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지역주민과 면회객 등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휴게공간,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올해 봄시즌 페장일자는 초화류 낙화 상황에 따라 6월 중순까지 유기적으로 변동된다. 상반기 꽃밭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이지만, 늦어도 매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는 입장해야 꽃밭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6,000원(3,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교환). 지역주민은 입장료가 면제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포성이 울리던 군사훈련지가 희망의 꽃밭으로 철원 고석정꽃밭은 불과 9년전만 해도 탱크가 기동훈련을 하고 포성이 가득한 군사 훈련지였다. 1971년부터 포사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고석정 Y진지에 새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철원군은 훈련장 이전을 추진했다. 2007년 군부대와 포훈련장 이전 합의 이후 2016년 1월 국방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현재의 고석정꽃밭이 탄생했다. 

 

그해부터 주민들은 꽃을 심고 나무를 깎아 투박하지만 정성스러운 조형물을 만들어 꾸미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유행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야외라는 장점을 활용해 힐링 명소로 거듭났다. 전쟁을 대비하던 포훈련장에 평화의 꽃을 키워간다는 스토리텔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까지 담아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의 대성공을 이뤄냈다.


2023년 고석정 꽃밭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두배 그렇다면 2023년 봄시즌 꽃밭은 기존과 무엇이 다를까? 꽃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꽃밭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2배가 되었다고 한다.


올 봄 시행한 부스 확장 공사를 통해 기존 10개 남짓하던 먹거리 부스를 16개로 늘어났고, 철원 특산품인 쌀, 사과 같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추가 설치해 철원을 찾는 관광객이 철원의 질 좋고 맛 좋은 특산품을 관광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SNS 인기명소로 유명한 고석정 ‘꽃’밭답게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새로 생겼다. 먹거리 부스 쪽에 설치될 화관 대여소가 바로 그것이다. 화관은 소정의 보증금을 맡기면 대여가 가능하고, 꽃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퇴장 시 반납을 하여야 한다.


기존보다 조금 더 넓어진 버스킹 공연장에선 주말 및 공휴일, 하루 2팀씩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3년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고석정 꽃밭에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서 오감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여 올해도 웃음 꽃이 피는 꽃밭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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