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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는 6월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분변, 축산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감염시 증상은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이며 장출혈성 대장균의 경우 증세가 좀 더 심해 출혈성 대장염, 용혈성 요독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원인식품으로는 김치 등 생채소가 포함된 식품>육류>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순이다.
□ 병원성대장균 예방법
▲ 식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바로 조리! 아니면 냉장 보관하기
▲ 음식물은 중심까지 완전히 익혀먹기
▲ 중심부 온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 조리 및 식사 전 30초이상 비누로 손씻기
▲ 생고기와 조리된 음식을 구분하여 보관하기
▲ 생물막이 형성되지 않도록 최초 오염 시 세척제로 세척 후 살균제 처리
▲ 위생적인 조리기구 관리(열탕소독, 염소소독, 용도별 구분사용 등)로 2차오염 방지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으로 병원성대장균 감염 예방을 위한 식재료 준비와 조리시 안전 수칙 준수,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의 조리종사자의 조리복을 입은 채 화장실을 이용하는 행위 금지, 비누 등 세정제로 깨끗이 손씻기, 가열조리·교차오염 방지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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