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지마을도시재생사업의 가드닝프로그램 꽃땅원정대로 마을에 활기가 돋아나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군청 건설도시과 도시재생2팀과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주최로 철원군 내 기관들이 참여하는 ‘화지마을 기관참여형 가드닝프로그램 꽃땅원정대’ 8차 사업이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 및 농협직원들이 사업에 참여해, 도시재생을 통해 정비된 마을 골목에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8차 기관참여형 가드닝프로그램은 관내 기관 및 단체들이 그동안 조성해온 마을길 곳곳을 연결하는 한편 철원 화지마을의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철원군 건설도시과 도시재생2팀 일동은 도시재생 사업지의 변화하는 정원을 주민들이 보고 느끼며 아름다움이 피어나는 화지마을을 마음껏 즐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송예나 사무국장은 “철원 화지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마을 곳곳에 정원조성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철원 야생화 및 철원 현무암을 통한 화지마을의 특성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