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철원군보건소,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확대’

기사입력 2023.06.21 13:2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0230621_132526.png

     

    철원군보건소는 지난 6월 12일 유해 해충에 의해 감염될 수 있는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주요 등산로, 관광지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확대 설치했다.

     

    새롭게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설치된 장소는 ▲ 소이산 등산로 ▲ 복계산 등산로 ▲ 명성산 등산로 ▲ 복주산 등산로 ▲ 주상절리길 드리니매표소 총 5곳이다. 기존에 설치된 군탄공원, 쉬리공원, 금학산, 고석정 등 8개소를 포함하여 총 13개소의 자동분사기가 설치·운영 되고 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노출부위, 옷, 신발 등에 15~2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스프레이 방식의 기피제가 분사된다. 기피제는 약 3~4시간 정도 모기, 진드기 등의 유해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을 수 있다.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력 소모가 없으며, 사용 방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보건소 이춘재 보건소장은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야외활동 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야외활동이 많은 곳을 모색하여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