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의장 박기준)는 14일 제28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한종문 의원이 질문한 봉사, 공익활동 등 사회활동 중 사고에 따른 대책, 김광성 의원이 질문한 용화동 피탄지 관련 철원군의 대응 실적, 이다은 의원이 질문한 지역축제나 행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용화동 피탄지 관련 국방부에 대응 방안에 대하여 철원군수의 답변을 듣고 강세용, 한종문 의원의 질문을 끝으로 예정된 군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철원군수는 군민의 안전사고에 대하여 축제 및 각종 대회 등 모든 행사 개최 시 보험에 필히 가입하여 사고 발생 시 보상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과 용화동 표적지역 안전지대 확보사업과 관련하여 용화동 문제만이 아닌 철원군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의회와 협의하여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강세용 의원은 철원군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손실보상 방안, 양돈농가 악취 민원 해결방안 등 6건의 질문을 하였고, 장용 의원은 철원군 4개 지역농협 쌀 판매 부진 관련 대책과 철원군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한 운영지원 등 4건의 질문을 통해 다양한 주문사항을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