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최근 갈말읍과 자매결연도시 과천시 별양동의 도농교류가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5.1.일 갈말읍과 별양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과천시 별양동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은 우리군의 대표관광지인 주상절리와 고석정꽃밭, 두루웰숲속문화촌을 탐방하면서 철원의 절경을 감상했다.

갈말읍은 양 기관은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갖기도 하였다. 또한 이날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상호 동참하기로 했다.

김유리 별양동장은 “철원군의 관광지가 코로나 팬더믹과 MZ세대의 트랜드를 아주 잘 활용하여 가는 곳마다 절경을 볼 수 있어 아주 좋은 시간”이였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박정옥 별양동주민자치원장은 “비록 철원이 고향은 아니나 자매결연으로 철원군 갈말읍과 인연을 맺어 소액이긴하나 주민복리에 사용된다고 하니 뜻깊은 기부의 자리가 되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홍보하고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명희갈말읍장은 “앞으로 실질적인 도농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