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영욱)을 중심으로「내 집ㆍ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추진을 위한 후속제설단 발대식을 1월 4일 철원군청 2층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18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후속제설단 발대식을 이후,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 및 기존 마을별 제설반을 중심으로「내 집ㆍ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의 홍보 및 실천과 더불어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 결빙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위험지역 예찰 활동 및 재난 상황 시,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 등 재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철원군 안전총괄과장(윤태중)은 “폭설로 인한 주민 안전 및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적인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 등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며 이번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 선도 후속제설단이 발대함에 따라 행정기관 및 기존 마을 제설반과의 긴밀한 협응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안전을 보장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