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정재덕)는 2월 1일 철원군청과 설명절 대비 전통시장 4개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은 밀집된 점포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소방· 전기·가스 등 각 분야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 했으며, 점검 내용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소방차 진입로 확보 ▲문어발식 콘센트 및 멀티탭 사용 ▲전기기기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가스용기 보관 상태 및 차단시설 작동 여부 등이다.

정재덕 철원소방서장은 “최근 다른지역 전통시장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상인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앞으로도 전통시장 화재훈련 및 점검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