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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근남면 복합청사 신축공사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4.03.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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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은 ‘근남면 복합청사’ 신축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남면 복합청사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올해 1월 착공했으나,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근남면 육단리에 신축될 근남면 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026.67㎡ 규모로 1층은 민원실과 북카페, 2층에는 회의실과 스마트교육실, 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기존 근남면사무소는 1976년에 준공되어 48년이 지난 노후청사로 업무공간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 주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행정업무시설 외 주민생활문화공간으로 청사 기능을 확대하여 주민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주민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근남면 복합청사 시공업체는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18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 근남면장, 근남면 이장협의회장, 근남면 노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공사가 공기내에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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