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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2호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김화읍 청양6리” 선정

기사입력 2024.04.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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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 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해‘서면 자등6리’를 대상으로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는 센터의 건강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 주민 자립형 건강조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의 건강 수준을 보여주는‘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 및 강원, 철원군 내에서도 김화지역의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비만율 등 주요 건강지표는 높은 수준이다. 김화지역 중에서 주민들의 강력한 건강 개선 의지를 보인 ‘청양6리’가 올해 제2호 행복한 건강마을로 선정되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청양6리 이장 및 노인회장, 건강생활지원센터장 등을 중심으로 마을건강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이들은 사업 일정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지난 달, 주민들의 건강 수준 파악 및 건강 상태 변화 확인을 위해 주민들의 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둘레, 체질량지수 등 기초건강측정을 하였으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만성질환, 신체 등 전문분야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였으며,또한 건강 상태 개선 및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운동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건강 문제 해결 주체가 되어 건강 변화를 꾀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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