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문혜초등학교(교장 최동열)는 26일부터 1, 2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통합교육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전교생 대상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img!!문혜초 특수학급은 학생 대부분이 장애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일반적인 특수학급과는 달리 학령기를 지난 성인연령의 늦깎이 초등학생이다. 이렇다보니 또래 간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이 어려울 수 있어 장애-비장애학생 모두 통합교육환경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img!!1학기에는 특수교사가 전 학급을 순회하며 장애에 대한 개념과 그릇된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수업을, 2학기에는 일반학급의 학생들을 특수학급으로 초청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함께하는 통합교육으로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문혜초 최동열 교장은 “본교 어린이들이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를 몸소 익힘으로써 장애에 대한 태도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여러 개성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