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 용정초등학교(교장 김형석)는 12일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위해 ‘사랑의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숲사랑소년단 그린레이저 으로부터 기증받은 왕벚나무, 느티나무, 산수유등 나무, 꽃 20여종을 학생들이 직접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봄기운이 스며든 땅을 조심스레 판 후 나무를 심고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무 주변을 꼭꼭 밟아주었다.
~@img!!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를 극복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도 포함됐다.
2학년 안계석 학생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몸은 힘들지만 직접 나무를 심는다는 사실에 마음은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석 교장은 "봄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는 푸른 나무처럼 활기찬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