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문혜초등학교(교장 최동열) 전교어린이부회장 김다해(6학년), 임서영(5학년) 어린이는 6월 4일 오후 철원군청 광장에서 열린 ‘2013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행사에 참여하여 ‘사랑의 빵’으로 모금한 421,450원을 기부했다.
문혜초 어린이회가 주축이 되어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탄자니아 어린이 및 도내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지난 3월부터 ‘지구촌 희망나눔 사랑의 빵 모으기’ 캠페인을 벌였으며 유치원 및 전교생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였다.
이 날 김다해 어린이부회장은 “지금도 지구촌 어느곳에서는 30초마다 1명 꼴로 어린 생명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모은 이 작은 정성이 굶고 있는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img!!또한 임서영 어린이는 “부모님이 주신 용돈에서 남은 돈을 틈틈이 모으고, 10원이라도 사랑의 빵에 넣으려고 노력했는데, 어느새 쌓여진 저금통을 보면서 나의 작은 노력이 멀리 탄자니아까지 가서 생명을 잃어가는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문혜초는 사랑의 빵 기부행사에 해마다 참여하고 있으며 비록 얼마 안되는 동전이지만‘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철원뉴스 문진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