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 용정초등학교(교장 김형석) 12일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제작된 독립영화 ‘천재견 해리’를 상영했다.
영화 ‘천재견 해리’는 학교폭력과 가족의 무관심으로 자살을 기도하는 여고생이 해리를 만나 세상을 이해하고 학교폭력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독립영화로 친구를 괴롭히면 안 된다는 것, 힘들 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얘기해야 한다는 것, 가족과 대화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정초등학교 3학년 김연두 학생은 “친구를 괴롭히면 안 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 앞으로 학교 폭력으로 고통 받는 친구를 보게 되면 모른 척 하지 않고 반드시 해리와 같이 용감하게 도와주겠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