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활성화되면서 동송권역과 김화권역에 이어 갈말권역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한다. 특히 농업인의 요구 및 시대적변화를 수용키 위해 2014년도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추가 신설하고 보유장비도 확대한다. 이에따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석)는 오는 7월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갈말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용 농기계 선정을 위해 임대용 농기계 선정협의회를 개최한다. 특히 임대용 농기계 선정협의회는 갈말권역 농기계임대사업 시행에 앞서 임대용 농기계의 선호도 및 수요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별 · 작목별 대표자 등으로 구성해 실제농업현장에 필요한 임대용 농기계를 선정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 신기종인 감자파종기, 베일러, 랩피복기 등 임대 농업기계의 사용기술 및 경정비와 안전사용의 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영농장비부서 담당자는 “농업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특수 및 고가의 농기계를 확보 대여함으로써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 추진해 더욱 더 농업인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1997년부터 전국 최초로 내방수리사업을 시작하면서 현재 3개의 농기계수리소에서 농기계 서비스를 실시했던 농기계수리사업은 숙련기술을 보유한 수리기사들의 높은 이직율과 신규사업인 농기계임대사업을 3개소로 확대 실시하는 등으로 인한 수리서비스 수준의 하락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올 연말까지 추진하고 2014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을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 철원뉴스 문진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