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동송초등학교(교장 김지선)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께해요, 에너지절약! 동송 아람 큰 잔치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내빈 등 2,000 여명이 함께한 이번 운동회는 여느 운동회와 달리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img!!이번 운동회는 지난 6월 본교에서 에너지절약 관련 열린 예능 경연대회‘에너지팝스타’에서 우승한 3학년 Save Energy팀(3-4오유진, 구혜림,김아현)의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공연을 지켜보는 학생들과 운동회에 온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설레임이 가득했다.
~@img!!전교생을‘에너지’팀과 ‘절약’팀으로 나누어 학년별로 장애물 달리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img!!경기 중간중간 선보인 본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중 벨리댄스와 음악줄넘기 공연, 5~6학년 댄스공연 등은 즐겁게 흥을 돋아주었다. 운동장 한 켠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다.
또한 본교 에너지절약 연구 동아리 SESE 동아리가 준비한 에너지 절약 홍보물 전시회가 열렸고 딱지치기, 굴렁쇠굴리기, 투호 등 전통놀이 코너가 함께 운영되었다. 전통놀이 코너 옆 뽐내기 포토페스티벌 코너도 재미있는 영화속 주인공 의상들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img!!학생, 학부모 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한데 어울려 함께했던 오늘 운동회는 출동 지구특공대, 에너지를 옮겨라! 등 동송가족 모두가 에너지 절약 정신을 함양하고 생활화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img!!오늘 운동회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는 “기존 운동회와 달리 에너지 교육까지 즐겁게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운동회였다.”며 “아이들뿐 아니라 오늘 운동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떠올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img!!운동회의 꽃 고학년 계주가 끝나고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주민 모두가 손에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를 하며 오늘 운동회를 마무리하였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마무리였다.
-철원뉴스 문진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