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이수환(67) 전 철원군수가 2일 6·4지선 철원군수 후보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철원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이 후보는 “5만 철원군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을 위해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소신껏 일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며 “인근 포천과 연천 등이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리더가 필요할 때” 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초 철원군수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철원군수 예비후보 3명이 후보 단일화에 나섰지만 기초단체장이 공천으로 바뀌면서 그 의미가 퇴색해 불가피하게 탈당을 하게됐다” 며 “앞으로 뜻을 함께하는 모든 사람과 연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수환 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감안, 조용하고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