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과 제주 서귀포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양측의 명품 농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제주 서귀포감귤을 9월 2일부터 3일까지 상호교류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평년보다 매우 빨라 햅쌀 출하 전 교류시기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작년 교류수준으로 서귀포감귤은 3kg단위 1,412상자를 받고, 철원오대쌀은 10㎏단위 1,118포를 서귀포시로 보낸다.
철원군과 서귀포시는 1995년부터 해마다 추석과 설에 우수 농특산물을 교류하며 우의를 다져왔는데, 지금까지 교류된 물량은 44회에 걸쳐 약 20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제주 서귀포시와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후 상호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농산물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며 “앞으로 농특산물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