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강원 철원군은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태봉제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1,100년 태봉의 힘,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32회 태봉제를 철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8일 오후 2시부터 태봉백일장과 사생대회, 휘호대회와 산소길 걷기대회 등이 열리며 9일 태봉제례, 동아리페스티벌, 댄스경연대회 등이 개최된다. 10일에는 평화통일기원 합수제, 태봉가요제, 궁예왕 어가행렬 퍼레이드 및 즉위식, 연예인 축하공연 방탄소년단, 변진섭, 박주희, 프리마켓, 슈퍼스타K 김재원 등이 진행된다.
이어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장기, 한궁, 제기, 투호놀이, 피구, 족구, 축구, 오대쌀 지고달리기, 계주 등 관내 지역별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군민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아울러 오후 3시30분부터 군민 화합을 위한 철원출신 가수공연과 남사당패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TV, 냉장고,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추첨을 통해 태봉제가 마무리 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매년 개최되는 태봉제가 군민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올 한해 철원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군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