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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청아콩 특화단지 조성

기사입력 2014.10.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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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명품콩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 ~@img!!올해 철원군은 근남면 잠곡리 일대에 국비와 군비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아콩 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철원군는 이렇게 조성된 단지 내에 다수확 청아콩 품종 보급은 물론, 콩 선별·저장시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대규모 재배단지 조성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열)에서는 “청아콩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키가 작아 재해에 강하며, 다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콩알이 굵어 소비자 선호가 높은 품종이다.”라고 설명하며 “우리군은 높은 일교차와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고품질 콩 생산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어, 청아콩 재배단지는 강원도 명품콩 생산단지로 이름을 알리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철원군 콩 재배단지를 육성해 콩 주산시군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철원군은 2011년도부터 콩을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전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청아콩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국산콩 생산의 박차를 가함은 물론 소득작목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과거 대규모 콩 재배가 이뤄지지 않았던 철원군은 금년도 사업을 바탕으로 대규모 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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