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2015 강원행복더하기학교에 선정된 문혜초등학교(교장 윤원식)는 지난 31일 오후2시 체육실에서 철원교육지원청 임광호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 및 학부모 등이 150석을 가득메운 가운데 '끼와 솜씨를 뽐내는 종합 학예발표회'를 운영했다.
~@img!!오카리나 조성공 강사의 특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교육활동 1년간 결실을 모아 유치원, 은혜 요양원 소속 특수학급 학생 4명을 포함한 90여 명의 전교생, 학부모, 5769부대(부대장 장세혁) 및 8736부대(부대장 윤현식) 장병들, 교직원이 함께 악기연주, 댄스, 합창, 마술공연 등을 선보여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으며, 교육활동사진 및 결과물, 방과후학교 활동 결과물 등의 작품전시회도 가져 어린이들의 솜씨를 뽐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img!!특히, 2001 전국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수상,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이수자인 윤원식 교장의 정선 재직시절 제자 안소라 국악명창(국악종합예술원장)이 민속씨름대회에서 장사가 탄생했을 때 들려지는 K.B.S 민속씨름 곡 ‘천하장사’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다.
~@img!!또한, 16시 부터는 체육실 앞 마당에서 문혜 아람단 및 학부모회(회장 김나윤) 주관으로 수제돈까스, 어묵국, 떡볶이, 김밥, 차 등 ‘불우이웃돕기 먹거리 장터’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줄을서서 기다릴 정도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img!!학예회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먼저 다니던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많아서 무대에 서 본 경험이 많지않은데, 우리 문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발표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 오랜기간 열심히 연습해서 준비했고, 힘들었지만 여러 친구들의 숨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학예회를 관람한 학부모도 “내 아이의 잠재능력과 소질을 살펴볼 수 있었던 즐겁고 소중한 기회였다. 행복을 선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img!!이 날 윤원식 교장은 “이번 학예회는 각 학급의 특성을 살리고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고, 문혜교육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보여주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img!!단풍으로 곱게 물든 교정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그리고 교직원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질서있게 성황리에 치루어져 모두에게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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