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은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의 보존을 통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오는 6일 철원 토종 미꾸리 방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올들어 네 번째 방류행사로 주민, 지역의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내대리 내대저수지에서 철원 토종 미꾸리 300,000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며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식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철원 토종 미꾸리방류사업은 철원군 전역에서 어린 치어를 포획하여 남원의 전문 양식시설에서 일정기간 양식한 후 생존율이 높은 성어가 되면 다시 철원에 방류하여 증식을 하게 되는 방법이다.
군 관계자는 "철원군은 향후 점차적으로 방류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방류사업에 학생과 민간인의 참여를 높여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홍보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