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은 지난 10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에 '월정리역 나눔 숲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녹색자금이란 복권판매 수익금을 배분 받아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산림환경 기능증진 목적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녹색 숲 조성을 지원하는 자금으로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 지역 녹색 나눔 숲 조성, 숲 체험교육시설 조성사업 등에 지원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월정리역 나눔 숲 조성사업에는 716백만원(군비 236백만원 포함)의 녹색자금을 확보하여 익년도부터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익년도 1월에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4월경 본 사업 착수하고 11월에 완료 할 예정으로 식재공으로 교목류 700본, 관목류 4,000본, 초화류 10,000본의 식재와 습지 1,500㎡조성, 시설물 시공으로는 황토길 505m, 야외쉘터(비상대피소) 22개소, 벤치 30개를 설치하여 기존 DMZ 평화광장과 조화를 이뤄 조성될 예정이다.
박현준 철원군청 환경산림과 담당자는 "월정리역 나눔 숲 조성사업은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사는 전쟁피해자, 실향민, 이산가족, 지역주민들에게 소통과 치유를 위한 숲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군부대 면회객들과 군부대 관심사병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됨으로써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의 장으로 이용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