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를 지난 18일 사전답사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년 3회째를 맞이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행사는 1월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매년 관광객과 트레킹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면서 철원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의 협곡을 즐기면서 용암과 오랜 시간이 만들어낸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지대 설경과 함께 한탄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전국에서 유일한 얼음트레킹 행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img!!철원군은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인 이전 구간을 내년 1월에 개최되는 3회째 행사부터는 코스를 2km 연장하여 태봉대교를 출발해 송대소, 승일교를 거쳐 고석정까지 총 6km구간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관광객 안전과 즐길거리를 위해 섶다리와 징검다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텐츠개발 용역을 추진중에 있어 트레킹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특성상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홍보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많은 관광객이 겨울철 철원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철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을미년 새해맞이 새바라기행사(1월 1일), 화강 쉬리마을 얼음마당 등의 겨울철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